김문수, 18일 오전 ‘경제 판갈이’ 공약 발표규제‧인프라‧미래산업정책 등 3개 분야 포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8일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혁파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고, ‘주 52시간제’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국가 예산지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R&D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내 금융·자본시장위원회가 16일 정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김병욱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권칠승 먹사니즘위원장, 홍성국·양경숙 전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고문단에는 민관의 전·현직 금융권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정의동 초대 코스닥위원장을 비롯해 마호웅 전 우리은행 본부장, 이정원
폭스바겐, 5월 초 7000명 인력 감축닛산, 세계 공장 7곳 가동 중단·2만명 감원트럼프발 관세에 불확실성 한층 커져
글로벌 자동차업계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FT 자동차의 미래’ 서밋에서 “역사적인 구조조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4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1.6%에서 절반을 낮춘 0.8%로 하향 조정했다. 내수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수출이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데 따른 것이다. KDI는 금리를 인하하고 경제 구조개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권고했다.
KDI는 이날 'KDI 경제전망 2025년 상반기'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2030 '취향저격' 공약은이재명·김문수, 목돈·주거·저출산 등 방점李 '아동수당 확대'…金 '스드메 투명화' 등이준석, 군복무 개선·여가부 폐지
대선 후보들이 '반값 월세존 조성', '자산 형성 지원' 등을 키워드로 한 청년 공약을 내놨다. '스윙보터'로 꼽히는 2030 세대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각당 대선 후보가 선관위
다음 달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그간 계엄선포, 탄핵소추, 헌법재판소 판결까지 4개월간 우리 사회는 편가른 격렬한 시위와 대립으로 혼란을 겪어왔고 양편의 간극은 아직도 좁혀질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건국 이래 우리 대통령은 자살, 투옥, 해외 도피 등 은퇴나 퇴진 이후 명예로운 모습을 보인 경우가 거의 없었다.
일찍부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0대 공약을 제출했다. 대체로 장밋빛 청사진으로 도배된 공약 보따리다. ‘퍼주기’ 항목은 많지만 미더운 재원조달 방안은 잘 보이지 않으니 혀를 차게 된다. 새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선거 다음 날부터 곧장 직무 수행에 들어간다. 국정을 감당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하는 것이다. 포퓰리즘 공약집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재무장관회의에서 발표할 경제·금융 협력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수립한다.
기획재정부는 7~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의 APEC 고위급 재무관리회의(SFOM)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2025년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두 번째 회의로, 앞서 3월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
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 고령층 계속근로 방안으로 임금체계 개편 동반 ‘퇴직 후 재고용’ 제언 리뷰 과정만 2~3개월, ‘퇴직 후 재고용’ 효과 반문 많아 연구 추가하기도 오삼일 팀장 “고령층이 노동인구의 절반되면, 일자리도 고령자 친화적으로 바뀔 것”“노사 간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 고용계약 유지 고민 필요…유인체계 중요”
“보고서 앞부분인 엠피리컬 분석
KDI '잠재성장률 전망과 정책적 시사점'총요소생산성·노동투입 동반 둔화…"경제구조개혁 불가피""2030년대 성장률 1% 초, 2040년 후반 역성장"비관시나리오선 2041~2050년 잠재성장률 -0.3%
급속한 고령화로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2040년대 0% 내외로 하락할 수 있으며, 경제 구조개혁이 지체되면 역성장 시점이 2040년대 초반으로 앞당
崔 전 부총리, 기재부 내부 소통망에 퇴임사"관세충격에 민생 어려움 가속…경제구조개혁 미완으로 남아"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퇴임사를 통해 "직무에 충실한 공직자를 외부에서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기재부 내부 소통망인 '공감소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이렇게 갑자기 여러분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지 1년을 맞은 가운데 상장사들의 자사주 취득 금액이 처음으로 연간 20조 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질 가치를 반영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에 미달하는 저평가 기업이 오히려 늘어나는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의 근본적 해소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한국벤처투자는 2일자로 한국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로 이대희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대희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영국 버밍엄대 국제금융/유럽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직하여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 국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중소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을 거친 첫
대통령 선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영계와 경제·재정 전문가들이 계속고용, 연금개혁과 관련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권교체가 현실화하면 두 현안에 관한 노동계의 입김이 과도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일 ‘고령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노동시장 과제’ 보고서에서 정년퇴직 후 재고용 도입을 골자로 한 ‘정년 후 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번엔 통화정책에 대한 구조개혁 어젠더를 제시했다. 통화정책 여건의 중장기 구조적 변화를 고려해 통화정책 운영체계를 재점검한다는 취지다. 특히 정책금리가 제로 하한에 근접하게 될 경우 양적완화와 같은 정책을 도입해야할 지 고민해야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30일 한은과 한국금융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심포지엄 환영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주4일제 공약을 “악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현행 주5일제를 주4일제로 전환하면서 임금 수준을 유지하려면, 최소한 25% 이상의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달성하려면 과감한 규제 철폐와 기술 혁신, 자동화 및 기계화를 통한 인력 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정치권과 관계부처에 따르면, 연금특위는 8일 첫 전체회의 이후 논의를 중단한 상태다.
연금특위는 애초 매주 회의를 열어 민간자문위원회 구성 등 안건과 연금제도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실제 논의는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2일로 예정됐던 첫 전체회의는 국회 본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글로벌 불균형 완화 등 다자무역체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2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1일 차 회의에서 "한국은 장벽 없는 자유로운 다자간 무역체제의 수혜국이자 글로벌 공
보건복지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대생 수업거부 사태에서 손을 뗀 모습이다. 대신 의료 전달체계 개선과 수급 추계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그간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의료체
-"독재, 퍼주기로 나라 무너지는 것 막으려면 이재명 후보 이겨야"-"정치 이력 12년간 한 번도 추문 없어...도덕성, 범죄자 이재명 압도"-"반(反)이재명 빅텐트 동의...한덕수 대행 출마는 국민 호응에 마이너스"-"최우선 공약은 AI. 5대 미래 초격차 산업 육성해 전국 거점 연결 AI 고속도로-신성장로드 만들 것"-대통령 되면 야당 협력 필수...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