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일가 장남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장녀 구미현 씨와 손잡고 구지은 현 부회장을 향한 반격에 나섰다. ‘남매 갈등’이 다시 불거지면서 구 부회장이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아워홈 성장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최근 연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부결했다. 장녀 미현 씨가 최대주주인 장남 구 전...
장녀 구미현 씨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손을 잡으면서 구 부회장의 경영권이 흔들리게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전날인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비공개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 씨와 구 씨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시켰다. 반면 구 부회장은 포함한 10여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모두...
"회사 안정적 운영"…구지은 대표로 이미 옮겨진 무게추
아워홈 최대주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구지은 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배임으로 고소, ‘남매 갈등’이 재점화됐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구 전 부회장의 ‘여동생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구 부회장이 안정적 경영을 펼치고 있어 현 체제는 견고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구 전...
아워홈은 구본성 전 부회장이 구지은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해 "전반적인 사실관계가 불분명하다"고 9일 반박했다.
아워홈은 이날 입장 자료에서 "현재 당사에는 고소장이 공식 접수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며 "고소 관련 내용의 전반적인 사실 관계가 불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본성...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여동생인 구지은 부회장(대표이사)과 구명진 사내이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하면서 ‘남매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은 5일 현 대표이사인 구 부회장과 사내이사인 구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8일 밝혔다.
구 전 부회장은 “구지은 대표이사와 구명진...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조만래 부장검사)는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본성(66) 전 아워홈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구 전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17년 7월부터 2021년까지 회삿돈으로 상품권을 구입해 현금화한 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다.
같은 시기 경영실적과 무관하게 성과급 등 자신의 급여를 배 가까이 올려 내부...
고액 배당을 요구한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배당안을 철회하며 고(故) 구자학 전 회장의 자녀들이 벌인 배당 갈등은 일단락됐다. 경영권 방어에 이어 배당 논란에서도 구지은 부회장이 승리를 챙기며 경영권은 더욱 공고해졌다.
아워홈은 4일 오전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배당금 30억 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구 전 부회장은 주주...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2966억 원의 배당안과 회사 측이 제안한 30억 원의 배당안이 대립한 가운데 회사 측의 배당안이 가결됐다.
아워홈은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은 30억 원으로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달 24일 배당금으로 2966억 원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의 제안에 밀렸다.
당초 구 전 부회장에 이어 장녀 구미현씨도 배당금으로...
아워홈 노동조합이 4일 거액 배당금을 요구한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이사를 비롯한 오너 일가를 규탄했다.
아워홈 노조는 이날 오전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마곡동 아워홈 본사 앞에서 “오너가의 천문학적 ‘막장배당’을 철회하고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 측은 “ 구본성 전 부회장의 터무니없는 2966억원의 배당...
올해 배당금으로 2900억 원 가량을 요구한 아워홈 구본성 전 부회장에 대해 아워홈 측이 사익 추구를 우선하는 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회사 이익의 10배가 넘는 배당 요구는 정상적이지 않다고 31일 밝혔다.
아워홈은 이날 구본성 주주의 지난 30일 ‘㈜아워홈 최대 주주 입장’과 관련한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현재 아워홈 경영진과 전...
최근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거액 배당금을 요구하면서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 24일 배당금으로 2966억 원을 요구한 데 이어 장녀 구미현씨도 같은 날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456억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과 장녀 구 씨가 요구한 배당금이...
장남 구본성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씨가 거액 배당금을 요구하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 24일 배당금으로 2966억원을 요구한 데 이어 장녀 구미현씨도 같은 날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456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의 작년 순이익은 250억 원 수준으로 구 전 부회장과...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역시 “국내 은행의 디지털 금융기술 수용과 개발, 비금융권과의 협업, 투자 확대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금융회사들이 핀테크 업계와 연계해 영업과 마케팅의 참신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은 개선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때 불완전 판매, 보안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1일 한국금융연구원 구본성 선임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금융시장의 역전과 국내 금융산업의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금융시장 여건의 역전(reversal) 현상은 전쟁·전염병 등 비경제적 외부요인과 장기간의 저금리로 인한 자산버블 같은 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함에 따라 금융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외적 요인에 대한...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이사회 교체시도가 무산되면서다.
30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워홈 사옥 강당에서 열린 아워홈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이 제안한 새로운 이사 48명 선임 등 안건이 부결됐다. 이사 신규 선임은 출석 주주의 과반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이날 임시 주총에서 구명진·지은 자매가 반대했기...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플레이션 압력의 확대와 국내은행의 경영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본성 선임연구위원은 “2011년 이후 인플레이션 수준은 낮았을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형태로 나타났으며, 현재 인플레이션 국면이 예상과 달리 지속할 경우 대응역량이 약화할 수 있다”라면서 “국내은행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경영 기조...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저지른 일탈 역시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그는 2020년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하차한 운전자를 차로 치었다.
구 전 부회장의 일탈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워홈 노조는 지난달 성명서를 통해 “(구본성 전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노동자들을 계약해지 등으로 사지로 내쫓아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랬던 그가 최근...
특히 과거 불미스러운 사고에 연루됐음에도 경영 복귀를 시도하는 구본성 전 부회장에 대한 아워홈 내부 불만이 커지고 있다.
끝나지 않는 남매간 경영권 분쟁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12일 아워홈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에 따른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는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달 21일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해 이뤄졌다.
임시주총 소집 이유에...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차세대 식품가공’ 연구과제에 참여, K푸드 천연 향미 소재 개발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명은 ‘시장지향형 케이푸드(K-FOOD) 천연 향미 소재 개발 및 사업화’다. 연구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이다.
아워홈은 이번 연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