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 주주(고 구자학 장녀)는 구미현씨와 이영열씨(구미현 남편)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시켰다.
반면 현재 아워홈을 이끄는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선임안과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은 모두 부결시키며 실력을 행사했다. 이 같은 주총 결과로 현재 아워홈은 구미현씨 부부 두 명만 사내이사로 선임된...
오너 일가 장남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장녀 구미현 씨와 손잡고 구지은 현 부회장을 향한 반격에 나섰다. ‘남매 갈등’이 다시 불거지면서 구 부회장이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아워홈 성장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최근 연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부결했다. 장녀 미현 씨가 최대주주인 장남 구 전...
장녀 구미현 씨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손을 잡으면서 구 부회장의 경영권이 흔들리게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전날인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비공개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 씨와 구 씨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시켰다. 반면 구 부회장은 포함한 10여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모두...
구 전 부회장이 38.56%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이지만,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세 자매가 지분을 합치면 60%에 달해 서로 견제가 가능하다. 구 부회장은 이번 배임 고소 대상에서 장녀 구미현 씨는 제외했다. 추후 ‘남매 대 자매’ 연합전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구지은 대표는 2004년 아워홈에 입사, 2015년까지 경영을 총괄했지만, 최대주주인 구...
최대주주이자 장남인 구 전 부회장은 아워홈의 지분 38.6%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첫째 딸 구미현 19.28%, 둘째 딸 구명진 19.6%, 셋째 딸 구지은 부회장이 20.67%를 갖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6월 여동생 세 명과의 경영권 다툼에서 패배해 해임됐지만, 이후에도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달 구 전 부회장은 주주 제안을 통해 2996억 원의 배당을 요구했고, 장녀 구미현 씨가 배당금으로 456억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구 부회장이 이끄는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과 장녀 구 씨의 배당금이 부담스럽다며 30억 원을 배당하겠다고 맞섰다. 구 전 부회장 측이 요구한 배당금은 지난해 아워홈의 당기순이익 250억 원의 11배가 넘는 금액으로 2021년 재무제표상의...
아워홈은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은 30억 원으로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달 24일 배당금으로 2966억 원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의 제안에 밀렸다.
당초 구 전 부회장에 이어 장녀 구미현씨도 배당금으로 456억 원을 지급하라고 제안했지만, 이날 주총에서 해당 안건을 포기하고 회사안을 찬성하면서 회사 측이 제안한 30억 원이 확정됐다.
아워홈 노동조합이 4일 거액 배당금을 요구한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이사를 비롯한 오너 일가를 규탄했다.
아워홈 노조는 이날 오전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마곡동 아워홈 본사 앞에서 “오너가의 천문학적 ‘막장배당’을 철회하고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 측은 “ 구본성 전 부회장의 터무니없는 2966억원의 배당...
최근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거액 배당금을 요구하면서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 24일 배당금으로 2966억 원을 요구한 데 이어 장녀 구미현씨도 같은 날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456억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과 장녀 구 씨가 요구한 배당금이...
장남 구본성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씨가 거액 배당금을 요구하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 24일 배당금으로 2966억원을 요구한 데 이어 장녀 구미현씨도 같은 날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456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의 작년 순이익은 250억 원 수준으로 구 전 부회장과...
고 구자학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 전 부회장은 자신의 아워홈 보유 지분 38.56%와 첫째딸 구미현씨 지분 19.28%를 합치면 지분은 57.84%로 절반이 넘어 최대주주에 올라설 수 있다. 둘째딸 구명진 전 캘리스코(아워홈 관계사) 대표는 19.60%, 셋째딸인 구지은 부회장은 20.67%를 갖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이 구미현씨의 지분과 함께 새로운 이사를 선임할 경우 아워홈에 대한...
지난달에는 동생인 구미현 씨와 손잡고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다. 현재 아워홈 대표이자 또 다른 동생인 구지은 부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기 위해서다. 이달 초 구미현 씨가 임시주총 소집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음에도, 경영권을 되찾겠다는 구 전 부회장의 시도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구 전 부회장은 자신의 행동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구 전 부회장은 구미현 씨와 손잡고 아워홈 현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과 다시 경영권 다툼을 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아워홈은 창립자인 고 구자학 전 회장의 1남 3녀가 전체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가장 많은 지분 38.56%를 보유하고 있다. 미현(20.06%)ㆍ명진(19.6%)ㆍ지은(20.67%) 세 자매는 합산 지분 약 60%를 갖고 있다.
애초...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막내 딸 구지은 부회장이 가장 먼저 자리했고, 장녀인 구미현씨는 어머니 이숙희 여사와 함께했다.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씨도 뒤를 이었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등도 참석했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사촌동생인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올 2월 지분 19.28%를 보유한 장녀 구미현 씨가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잡고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 매각을 맡은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지난달 말 사모펀드 등 40여곳에 투자 안내문을 배포했다.
하지만 이 상황 역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2주만에 아워홈에 새 이사 48명 선임을 목적으로 임시 주총을...
25일 구 전 부회장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구미현 주주와의 합산 보유 지분 동반 매각에 대한 회사 측의 협조를 얻지 못해 합리적 매각 과정을 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임시 주총 소집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 전 부회장은 동생 미현씨와 아워홈 보유 지분 58.62%를 동반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매각 작업을 추진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아워홈 보유 지분 38.56%의 매각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는 20.06% 지분을 보유한 구미현 주주를 설득해 합산 보유분 58.62%의 동반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올해 초부터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유한 아워홈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매각 진행을 원활히 하고 합리적인 주식 가치 평가를 받기...
아워홈 관계자는 “경제 불황 위기감과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 등에 대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주주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구미현, 구명진 이사 등 우호지분(지분율 61%) 주주들이 배당하지 않는 것에 기꺼이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6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구 전 부회장이 지분 38.6%를, 구미현·명진·지은 세 자매의 합산 지분이 59.6%다.
이번 결정에 대해 구 전 부회장 측은 “구 전 부회장이 최근의 상황으로 인한 고객들의 걱정을 불식시키는 일과 부모님의 건강과 가족의 화목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본인은 자매들의 뜻에 따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생각이며 원만하게 분쟁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라는...
구 대표는 2016년 부회장 겸 대표이사로 선임된 오빠 구본성의 경영능력에 의문을 표하고 언니인 구미현, 구명진 씨와 함께 경영권 분쟁을 불사했다. 세 자매의 지분은 당시 60%에 육박해 구본성 전 부회장을 압도했지만 당시 장녀인 미현 씨가 막판에 중립을 선언하면서 구 전 부회장의 승리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바 있다.
구지은 신임 대표는 아워홈에서 수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