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해 3월 발생한 5건의 전복·침몰 사고 중 4척의 어선에서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명피해가 커졌다. 이에 구명조끼 상시 착용을 의무화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을 확대한다. 벌칙도 강화해 현행 300만 원 이하 과태료에서 1~6개월 어업허가를 정지한다.
아울러 사고징후 파악 1시간 내 대응(현 120~150분)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취약 시간대(21~06시)...
발견 당시 A씨는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해경은 또 다른 실종자인 60대 선장을 찾기 위해 수색 반경을 넓히는 한편, 선체 수중수색에도 돌입했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7시 24분께 제주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20㎞ 해상에서 갈치잡이를 하던 33톤(t)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배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 등 총 10명이...
대한항공은 노후 구명조끼는 화장품 파우치로 만들어 수익금을 환경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전통적인 기부 방식을 넘어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메세나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앞서 해병대에서 근무하던 채모 상병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서 구명조끼 없이 실종자 수색작전에 동원됐다가 사망했다.
박 단장은 채 상병 사망 원인 수사 과정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부터 하급간부까지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외압이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후 사건 이첩 경위를 두고 박 전 단장과...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타 승선원과 달리 혼자 구명조끼 착용 △무궁화 10호 CCTV 사각지점에서 신발 발견 △북한 해역에서 발견될 당시 소형 부유물에 의지 △월북이라고 답변 등 4가지 근거를 기초로 '자진 월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해 관계장관회의에 보고했다. 그러나 수사결과에 따르면 구명조끼 착용과 신발 발견 등은...
시행령 개정에는 어업인의 조업 안전 강화를 위한 구명조끼 등의 착용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도 담겼다. 그동안 기상특보가 발효되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 의무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또는 구명의)를 착용해야 한다.
어선의 선장은 어선에 승선하는 사람에게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착용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면 최대...
해경에 따르면, 18명 모두 출항 때 승선원 명부를 제대로 작성했고, 구조 당시에도 대부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
앞서 사고 원인으로 A호와 예인선의 충돌로 인한 전복이 거론됐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A호가 와이어에 걸려 사고를 당한 거로 보고 있다.
예인선이 바지선을 끌기 위한 와이어가 연결돼 있는데, A호가 그 사실을 모른 채 항해하다가...
마침 한 사람이 나서며 “제가 목사입니다. 제가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하자 선장이 큰소리로 외친 말.
“그러면 구명조끼가 하나 부족하니까 목사님 빼고 구명조끼를 다 착용하세요! 목사님은 기도하면 하나님이 살려 주실 것입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이들은 대천항 앞바다까지 접근한 뒤 구명조끼 등을 입고 헤엄쳐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32사단 등 군 당국은 미확인 선박이 보령 해상에 접근 중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한 뒤 해경에 신고했고, 해당 사실을 인지한 해경은 경비함정, 열상장비, 항공기 등을 투입해 해상 추적에 나섰다.
이후 대천항 해상과 해변, 항구 주차장 일대에 숨어있던...
이 대표는 "수사 보고서 결재를 확신을 갖고 한 게 아니라고 말하는 장관, 사병 안전은 나몰라라 구명조끼도 없이 급류에 들어가게 한 사단장, 지금 대한민국 '안보 공백'을 누가 초래하고 있나"라며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벌어지지 않도록 국민이 바라시는 철저한 진상 규명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탄희 의원은 “119 구조대원들도 구명조끼와 로프를 사용해 무릎 높이의 물까지만 들어갔는데, 여기에 아무런 안전장구 없이 빨간색 해병대 티셔츠만 입고 허리깊이까지 들어가서 수색하게 한 사람이 이 사단장”이라며 “그런데 이 사단장을 이첩 대상에서 빼는 것이 대체 맞나”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과거 비슷한 사례에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지...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나침반과 망원경을 보며 14시간가량 걸려 인천 앞바다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갯벌에 제트스키가 빠지자 A씨는 오후 9시 33분께 소방당국에 스스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를 했다.
군과 소방당국으로부터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전달받은 해경은 같은 날 오후 10시 11분께 A씨를 발견해 17분 만에 구조 작업을 거쳐 신병을...
9%(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골절 21.7%(36건), 타박상 15.7%(26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보드 리쉬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사고 사례를 보면 머리를 부딪힌 후 뇌진탕이 발생하는 등 중상을 입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나 홀로 조업을 하는 어선이라면 '벨트형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보급받을 수 있다.
29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나 홀로 조업 어선을 대상으로 벨트형 구명조끼를 무상 보급하고 있다. 벨트형 구명조끼는 착용 편의와 기능성이 향상된 구명조끼다.
나 홀로 조업 어선은 해상 추락사고 발생 시 자력 구조가 불가능하다. 이에 최근...
고(故) 채수근 상병이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가운데 해병대에 하천변 실종자 수색 시 구명조끼 착용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최용선 해병대사령부 공보과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수변 지역에서의 실종자 수색 작전 간 구명조끼 착용 등 대민 지원 형태별 구체적인 매뉴얼은 없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다...
채 상병에게는 보국훈장이 추서된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이날 오후 채 상병의 빈소를 찾아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군 당국은 그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투입됐다가 순직한 일에 대해 잘못을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 진상 조사와 책임 규명, 재발 방지책 수립에 나섰다.
부친은 채 상병과 18일 마지막 2분의 전화 통화를 나눴다고 한다.
그는 “내가 걱정돼서 저녁에 전화했는데 어제. 2분 딱 통화를 했어. 물 조심하라고. 아이고 나 못 살겠네” 물 조심하라던 현직 소방대원인 아버지의 당부는 ‘아빠와 아들’의 마지막 통화가 됐다.
유족들도 “구명조끼만 입혔어도…”라며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은 비통함을 드러냈다.
해병대에 따르면 채 일병은 전날 오후 11시 8분께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채 일병은 지난 18일 예천군 폭우·산사태 피해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된 뒤 전날 오전 9시 3분께 수색 중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 해병대는 당시 수색에 나선 대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족, 전우들께 깊은 위로 말씀 전해”“급류 속 구명조끼도 입히지 않은 채 작업 투입”“기본 지켜지지 않은 것 도무지 이해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경북 예천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하던 해병대원이 숨진 것과 관련 “유가족 분들과 전우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로 희생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