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부터 교육계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 국감은 고교학점제와 리박스쿨 사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 등이 핵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를 시작으로 16일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20일 서울·경기·인천 교육청, 22~23일 지역 교육청과 국립대학·병원,
이현 우리교육연구소 이사장이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에 내정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육계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8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등 39개 시민단체는 성명을 발표하며 "사교육업계 출신 인물이 교육비서관에 임명되는 것은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문제 해결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이현 이사장의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현 이사장은 중학교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에서 리박스쿨 관련 단체인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을 놀봄학교 사업 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국장)은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늘봄학교 사업 공모 심사를 앞두고 윗선에서 연락받은 적이 있느냐'는 김영호 교육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교육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62억여 원을 신고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재산 42억2952만원을 신고했다. 전년(44억55만 원)보다 1억7000만 원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개한 ‘2024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산이 가장 많은 교육감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민생 행보에 적극적이다. 현안별 정부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받은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민생 경제 현장에서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원하는 문제를 즉각 해결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올해 첫 주례회동에서 정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올해는 과제
‘용산 2기’ 교육인선 진용 갖춰지나교육부 안팎 “尹 직접 인사 내야 정확”
공석이 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자리에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점은 이르면 이번주 내로 점쳐진다.
18일 대통령실 대변인실 관계자는 기자에게 “현재 공석인 교육비서관 자리는 조만간 채워질 것”이라며 “매번 수석급 인사만 발표를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신임 교육부 차관으로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임명했다.
오 신임 차관은 1964년생으로 경상북도 상주 출생이다.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철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학교폭력근절추진단장, 학생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새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다. 지명 사유로 윤 대통령은 "업무 능력, 법과 원칙에 대한 확고한 소신,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감각으로 방송통신위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켜낼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새 방통위원장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비서관이 이달 기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땅을 포함해 총 266억 원의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8월
초등학교 ‘만 5세 입학’ 정책을 두고 우려된다는 의견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됐다고 당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밝혔다.
권성연 전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은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만 5세 조기입학 정책에 대한 비서관의 의견은 무엇이었냐’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다수 국민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이라 신중히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 인적쇄신에 대해 “생각해놓은 게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취임 100일째인 17일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인적쇄신 가능성에 대해 “변화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지, 어떤 정치적 득실을 따
교육부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8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퇴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김인철 후보자에 이어 교육부 수장이 연이어 낙마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 표류는 불가피하게 됐다.
윤 정부의 교육 정책은 출범 전부터 우려를 샀다. 교육부 장·차관 모두 교육 전문가 출신이 아니다. 박 부총리는 행정학자, 장상윤 차관은 국무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사에 대해 ‘선택적 슬림화’, ‘대검 부속실’이라며 연일 맹공에 나섰다.
7일 홍서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일 발표된 대통령실 비서관급 2차 인선 명단에 여성은 단 1명에 불과하고 검출 관련 출신 발탁,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 쏠림 현상이 두드러져 ‘대통령 슬림화’ 조차
국가안보실 1차장실에는 외교 분야 경험 있는 인물로 채워국민소통관장에는 김영태 전 쿠팡 부사장 선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2차 인선과 국가안보실 1ㆍ2차장실 비서관 등 총 20명의 비서관을 발표했다.
오늘 발표한 인선에는 △국가안보실 1차장실 산하 4개 비서관 △국가안보실 2차장실 산하 3개 비서관 △사회수석실 산하 4개
"아파트 놀이터서 놀아도 되나요?" 유치원생이 붙인 포스터 찢어져…찢긴 동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붙인 포스터가 찢어진 채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어.
해당 포스터에는 아파트 인근 유치원 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를 이용해도 되느냐는 내용의 투표가 담겼는데, 유치원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데 불만을 품은 행동으로 보여.
포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으로 시작된 '청년 열풍'이 청와대에까지 불어닥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1996년 생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정무비서관에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교육비서관에는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발탁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정무비서관에는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교육비서관에는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발탁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정무, 청년, 교육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이 같은 인사내용을 전했다.
김한구 정무비서관은 서울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초대 대변인 출신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을 국민소통수석으로 발탁하는 등 참모진 개편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보좌관, 비서관 등 총 8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번 인사의 배경에 대해 “전문성과 경험, 역량을 두루 갖춘 분들을 기용함으로써 안정적인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