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인 이상규 당선자(관악을)가 25일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사퇴와 관련해 “(사퇴 거부의사가)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규 당선자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고 명분 있는 사퇴, 강제사퇴가 아닌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서 사퇴의 명분을 주는 게 필요하다”며 이처럼
박원석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장은 24일 당 공식행사에서 애국가 제창 문제가 거론되는 데 대해 “필요하다면 해야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구당권파 압박의 일환으로 ‘종북주의 청산’ 카드를 내민 것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사실은 그게 일종의 문화, 관행으로 정착돼왔던 문제”라며 “국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불편해하고 그로 인해서 통진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인 이상규 (서울 관악을) 당선자는 18일 이석기·김재연(각각 비례2.3번) 당선자에 대한 사퇴 압박에 “당이 분당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석기·김재연 당선자가 ‘버티기’로 일관하는 가운데 출당 가능성까지 나오자 강경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그간 ‘분당’ 가능성에 대해 구당권파, 신당권파 모두 암묵적으로 쉬쉬하는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4일 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태에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당 자체 진상조사 결과 4·11 총선에 앞서 진행했던 비례대표 후보 경선 과정에서 온라인 투표선 절반이, 현장투표선 70여곳 중 61곳에서 부정이 저질러졌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처음으로 사퇴를 시사한 것이다. 전날 이정희 공동대표는 “가장 무거운 정치적 도의적 책
통합진보당이 숙원이던 원내교섭단체(20석)구성을 결국 이루지 못했다.
4·11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통진당의 속내는 복잡해보였다. 의석수로 보면 비례대표(6석)를 포함해 총 13석을 확보했으나, 진보정당 최초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통해 민주통합당과 ‘여소야대’ 국회를 만들려던 계획은 실패했기 때문이다.
한때 교섭단체를 노렸던 통진당의 실패엔 이정희 공
서울 관악을 지역구인 관악우체국내 마련된 신림동 1 투표소는 1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2800여명의 유권자 중 350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8%로 나타났다.
투표소를 찾은 이중석(31, 신림동)씨는 “당선자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여준 주민을 대하는 자세가 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금형민(72, 신림5동)씨는 “오늘(11일) 투표는
“두 당 연대가 다수당 되면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왕따가 되고 경쟁국들만 만세를 부를 것”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9일 서울지역 지원유세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한미FTA 반대입장 등을 언급하며)
“지금은 비상상황… 새누리당 지지층은 거의 100% 결집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 기자회견을 통해)
“투표가 밥 먹여준다… 투표율
4·11 총선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곳이 서울 관악을이다. 이곳은 지난 24년 동안 보수가 발을 붙이지 못했다. 13~17대까지 통합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의 지역구였고 18대에는 이번에 재출마한 은 당 김희철 후보가 주인이었다.
이번에는 통합진보당 이상규 야권 단일후보와 후보단일화 경선에서 패한 뒤 무소속으로 나선 김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여야 수장은 4·11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모든 일정을 할애해 총력지원에 나섰다. 막판 지지를 호소해 부동층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부권과 인천, 경기 남부지역 등 11개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은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19시간 연속유세를 벌이
4·11 총선 관악을에 출마하는 이상규 통합진보당 후보는 8일 오전 5시부터 표심을 잡기 위해 골목 위주로 유세를 벌였다. 이날 오후 집중유세에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함께 했다.
오후 5시 대학동 녹두거리. 보라색 점퍼를 입은 이상규 후보는 대학동 골목 골목을 다니며 상인들과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 옆에는 노란색 점퍼를 입은 운
지난 8일 부활절을 맞아 4·11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희철 후보가 오전 8시에 축구연합회를 찾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 김 후보는 주로 교회를 돌며 지역 민심에 끌어안기에 집중했다.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희철 후보는 제18대 관악을 국회의원과 관악구청장을 지냈다. 김 후보측은 이번 선거에서 각종 지역 모임과
“야권표가 갈리고 보수층이 결집하는 분위기라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4·11총선 서울 관악을에 출마하는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가 8일 오전부터 관악을 지역의 서민과 부동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후 2시 30분 신림동 큰믿음유신교회 앞에서 유세차량에 탄 채 오 후보는 부활절을 맞아 빨간 점퍼 대신 양복차림으로 교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표준FM 95.9 MHz, 오전 6시5분-8시)은 총선을 이틀 앞둔 오는 9일부터 총선 당일인 11일까지 3일 동안 총선 관련 특집 '정치인이 두려워하는 것은 투표하는 유권자뿐이다'를 방송한다.
특집 제목은 작년 10.26 재보선 당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선관위 장성일 홍보계장이 남겼던 말이다
4·11 총선 주요 격전지에서 ‘부동층’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투데이가 지난 29~30일 ‘핸백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국 주요 격전지 10곳(서울 종로, 중구, 은평을, 영등포을, 강남을, 동대문을, 충북 청주 상당, 세종시, 부산 사상, 북·강서을)의 여론조사 결과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평균 11.13%에 불과했다. 선거 초반 부동층이
"아니 왜 한명숙 대표는 여기까지 와 놓고 연설을 안하는거야?"
31일 4·11 총선 관악을에 출마한 이상규 통합진보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온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본 지역주민의 말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난곡 세이브마트 앞에서 열린 이 후보 지원 합동유세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하지만 한 대표는 유
우여곡절 끝에 타결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시너지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시너지 효과에 따라 올 겨울 대선구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야권연대의 시너지 효과를 논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후보 단일화가 요술지팡이가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가 된 이봉수 후보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7일 4·11총선 부산 사상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에 대해 “정치에 나설 수 있는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유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에 나와 “문재인은 야권의 대선후보 지지도 1위 후보 아니냐”면서 “거기에다가 이런 후보를 낸다는 건 국민 상대로 장난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이가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6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리는 ‘천안함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선다.
여야는 특히 4·11총선을 앞두고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발표와 제주해군기지건설, 북한 인권문제 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만큼 외교·안보 이슈가 정국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