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1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관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화장품 수출국의 수출규제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기부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개최해 왔다.
올해는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화장품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데에 맞춰 ‘국가별
한·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책 마련 위해 상담센터·기업 간담회 잇단 방문200여개 기업 참여…관세 전문가와 1:1 맞춤 상담·실무 교육 진행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정부가 후속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관세 영향을 받는 중소·중견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상담센터, 기업 간담회, 실무 설명회 현장을 잇
13일 관세청장으로 임명된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국제 업무에 정통한 관세 전문가로 통한다.
경남 밀양 출신인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에서 외환조사과장·기획재정담당관·통관지원국장 등 본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국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대구·서울·부산 등 일선에서 본부세관장을 맡아 세관 업무를 지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3월 사전조사단 후속조치로, 미국 트럼프 2기 집권 이후 강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과 25% 관세 부과 등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년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2건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15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이천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총 128건의
올해 반도체산업 10% 성장 전망미국 관세 정책, 기업에 리스크로국회라도 적극적 대응 나서야생산기지 다변화‧기술력 제고 등 대처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시장이 확대하며 올해 반도체 시장은 규모는 전년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가 우리 반도체 업계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적용이 시작되는 탄소국경조정제(CBAM) 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상당한 규모지만, 정작 기업들의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21일 전담 자문팀을 만들어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놨다.
특히 기업들은 ‘제품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하는 고유내재배출량(SEE, Specific Embed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유럽연합(EU)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자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을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2026년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CBAM 시행을 앞두고 EU 수출액이 큰 국내 기업의 타격이 예상돼 긴장감이 높아졌다며 전담팀 출범 이유를 설명했다. CBAM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한국가스공사는 18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관세청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기업 6곳과 관세행정을 주제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출입 규모가 큰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 등 관세청의 정책을 공유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관
포스코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내우외환(內憂外患)에 골머리를 안고 있다.
이는 최근 미얀마 가스전 매각 문제를 놓고 포스코그룹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해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관세조사까지 받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동종업계와 대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달 세관 조사국
삼정KPMG는 KPMG China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한-중 이전가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국내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로서 최근 외국계 기업에 대해 이전가격 조사를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 G20 국가의 논의에 따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진하고 있는 ‘세원잠식 및 소득이전(
한국선주협회가 이달 17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운 외환거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선박금융, 용대선, 운임수취 등 해운 외환거래와 관련한 외국환거래법령상 규정들을 비롯해 관세법상 신고 대상에 대해 실무 사례 위주로 다뤄진다.
아울러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소속 외환 및 관세
관세청이 세계 5번째로 수출입안전우수인증업체(AEO) 분야에서 세계관세기구(WCO)가 인증한 자문관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AEO는 세관당국이 안전관리수준 등의 충족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업체로 물품검사 생략·축소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한편 자문관(Technical Operation Advisor)은 특정 행정기법을 전수뿐 아니라 해당국 관세
정부가 중산 서민층 생활안정 지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부동산 과세제도 합리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국회를 통과한 13개 세법 개정안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19개 세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개정대상 시행령은 내국세로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