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근절 위해 법정형 상향 등5대 민생정책 연내 신속추진 합의정년연장은 특위 논의 진행 중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법정형을 현행 3년 이하 징역에서 5년 이하 징역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을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고용노동부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정책 당
호반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에서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매년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로,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공공공사 대금 지급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을 개정해 공사대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국정자원 화재로 조달청이 운영 중인 하도급지킴이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공사대금 청구·지급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행
공공발주 ‘종합심사낙찰제’ 한계 지적...“점수 맞추기식 탈피해야”‘숙련공 절벽’ 현실화...인력난에 현장도 흔들부실 PF 정상화 ‘선택과 집중’ 필요...정부 개입 주문
국내 건설·부동산업계는 공공발주 제도의 최우선 과제로 ‘종합심사낙찰제 기준’ 개선을 지목했다. 아울러 정책 전환 과정에서는 ‘시장 수용성’과 ‘현장 현실성’이 핵심 원칙으로 고려돼야
진흥기업, 신탁사·시행사·대주단에 주위·예비 소송 청구
다올투자증권이 자금 집행을 거절한 사업장의 공사(시공)를 담당한 진흥기업으로부터 355억 원 규모 청구 소송을 당했다. 부동산 시장 악화에 따른 미분양으로 자금 회수에 문제가 생기면서 공사비 지급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지난달 10일 서울중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황상하 사장 등이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임금 지급,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SH공사는 디지털 산업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주거 복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을
정부가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건설시장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안정적 인력수급과 건설기계 시장 안정화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오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논의ㆍ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건설업계는 전망이 불투명하고, 체계적인 훈련ㆍ경력관리 시스템이 미흡해 청년층 유입이 감소하고 있다. 형틀목공 등 고강도ㆍ고위험 공종의 경
건설업계가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에 대한 거래 대금을 현금으로 앞당겨 지급하는 상생 행보에 나서고 있다. 현금 수요가 커지는 명절 기간 중소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재무 안정성을 각인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은 이달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협력사의 거래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헌동 사장이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 임금 지급,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재난 상황 대응체계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2024년 추석 종합대책'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연휴 기간 중 긴급
태영건설이 현장 노무비 체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설 명절에 앞서 지급하기로 한 지난해 12월분 협력사 대금을 모두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31일 현장 근로자에 지급될 노임성 공종에 해당하는 협력사 대금 등 600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했고 이날 현금 55억 원을 추가로 줬다.
현장직불 방식으로도 568억 원을 지급했다. 현장직불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태영건설우 1종목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태영건설우는 29.97% 상승한 4640원에 장을 마쳤다.
태영건설이 미지급 공사대금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우선주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태영건설은 26일 공사 현장에서 노무비가 정상 지급될 수 있도록 협력
태영건설은 공사현장 미지급 노무비를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이달 중 협력업체에 330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날 상봉동 청년주택현장 등에 53억 원을 줬고 31일 277억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PF 대주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무비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협
하도급업체에 추가공사비를 부담시키는 부당특약을 설정한 건설업체 흥화가 공정거래위원회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 행위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흥화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3200만 원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흥화는 2019년 7월경 위 ‘삼성전자 평택 자재동 증축공사 중 전기공사’를 수급사업자에 위탁하면서 도면에 없는
최근 학령인구(만 6~17세) 감소에도 지속 증가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운영실태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2022년 10월~2023년 5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운영실태에 대해 교육부와 합동점검을 벌여 총 97건, 282억 원의 위법‧부적정 사례
'전기·가스요금 관련 산업계 민당정 간담회' 개최내년 총선 영향 부담…여당, 한전·가스공사 자구책 촉구
정부와 여당이 20일 만나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원칙에는 의견을 같이했지만 인상 폭과 시기는 여전히 결정하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할 당시 상황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공기업의 적자 해소를 위해 인상이 불가
포퓰리즘 요금 정책이 에너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채권·금융시장에까지 미칠 수 있단 점에서 경계해야 한단 지적이다.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그 책임이 당정(국민의힘·기획재정부·대통령실)에 있단 주장도 나온다.
지난달 31일 당정은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미뤘다. 전날이 30일 ‘요금인상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협력사 동반 성장을 위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지급일을 단축한다. 이에 27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명절 전인 7일에 조기 지급할 방침이다. 또 함께하는 협력사에 무이자 대여를 통한 금융 지원도 진행한다. 이번 금융 지원은 총 5개 사에
대우건설은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조기 집행할 외주비 등 공사대금 지급 규모는 약 3000억 원이며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잿값, 노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지원과 협력 방
호반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공사대금을 현금 지급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 1447억 원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호반그룹은 470여 개 협력사에 공사 및 물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마다 협력
서울시가 공공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직불제’를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의무화한다. 지난 6월 광주 해체공사장 붕괴사고 이후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매뉴얼 서울’ 대책의 하나다.
서울시는 시 발주 건설공사 계약 때 하도급 대금 직불 합의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하도급 직불제를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