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이식승인 기준 개정 예정…갯벌에 종자 뿌리는 방식 추가수과원·지방 연구기관, 생존 여부·양식 적합지 조사 기준 마련 논의
고수온에 대응할 양식 품종으로 연구 중인 조개 ‘돌비늘백합’을 갯벌에서 키우는 방안이 추진된다. 양식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어업인은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국산 조개류를 더 다양하게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전국적으로 고수온 특보가 확대되면서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을 소집해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어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황 장관은 이날 부산청사에서 7개 지방정부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온 비상대책본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연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남 광주특별시 완도군 해역의 수온이 광어 임계수온인 29도를 넘어서면서 양식 광어 폐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완도군에서 접수된 피해만 8개 어가, 9만8800마리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 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에 따르면 도암만 해역에는 지난달 21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어 27일 고수온 경보로 격상됐다. 같은 날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정부가 범부처 대응을 강화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2일 폭염 대응 중대본 2단계 발령과 일부 지역의 가뭄 우려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농·축·수산 피해 최소화, 전력·용수 관리에 총력을 기울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성숙 총리는 이날 폭염 상황 심화와 일부 지역 가뭄 피해 우려에 대응해 관계부처와 지방
전남 광주특별시 여수시가 가막만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16일 가막만 해역과 21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수온 상승에 따른 양식어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
24일 서영학 여수시장은 화
수협중앙회가 고수온에 대비해 폐사 전 우럭·전복 등 조기 수매해 출하하고 재해복구 융자를 100억 원 지원한다.
수협은 고수온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최근 상향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31일 김기성 대표이사 주재로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복구, 금융, 유통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수협은 양식수산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
해양수산부는 수온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완도 내만(득량만 포함)과 통영 내만(진해만 포함) 해역에 17일 오전 10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내만은 양식장이 밀집한 수심이 낮은 연안 해역을 말한다.
앞서 해수부는 14일 전남 함평만, 제주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 처음 발령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은 16일
올해부터 적조나 고수온 경보 발령 시 장관이 주재하는 중앙수습본부가 운영된다. 또 적조의 근본적 피해 예방 대책과 고수온 대응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R&D)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매년 여름철 어·패류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적조·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종합대책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