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만 266억 달러…평년 대비 4배 수준안정 재원 굳어지면 차기 정권도 철폐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가 미국 정부의 곳간을 빠르게 채워나가고 있다. 법인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세수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정권이 바뀌더라도 관세 정책을 되돌리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
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한인 7월 8일을 앞두고 고관세 시대를 '뉴노멀'로 전제하며, 제조업 협력 기반의 창의적 해법 마련에 집중한다. 미국이 전 세계 20여 개국과 동시다발적으로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관세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건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수출입 단순 증감이 아닌 장기적 구조 전환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한미 협상 관련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