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2029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연기…한국 대체지로 거론

입력 2026-01-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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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 공사 등 준비 난항

▲지난해 2월 14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제10회 개최 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하얼빈(중국)/신화뉴시스)
▲지난해 2월 14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제10회 개최 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하얼빈(중국)/신화뉴시스)

2029 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사우디아라비아가 24일(현지시간) 개최를 연기했다. 대체지로는 중국ㆍ한국 등이 거론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위원회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아시안 동계올림픽의 향후 개최를 위한 수정된 틀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2029년 대회를 추후 날짜로 연기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수정된 틀에 따라 사우디는 동계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일련의 단독 종목 대회들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더 넓은 지역적 대표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추가 준비 기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OCA는 지난해 8월만 해도 준비가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결국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과거 동계 올림픽 개최 경험이 있는 국가들이 대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각각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경험이 있어 강력한 대체 후보지로 언급된다.

실제로 OCA는 지난해 대한체육회에 2029 동계아시안게임을 대신 개최할 의사가 있는지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OCA는 2022년 사우디의 5000억 달러(약 727조 원) 규모 초대형 미래도시 네옴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을 2029년 개최하겠다는 입찰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사우디가 2034년 축구 월드컵을 포함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대규모 투자를 쏟아붓는 전략의 일환이다.

그러나 사우디는 스키 리조트 건설 이행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당초 계획보다 4년 늦춰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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