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장인 홍익표 의원은 2년 임기 가운데 1년 이상 남아있지만, 새 지도부 출범에 따라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당내 비주류로 분류된다. 전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냈고 국회 과방위원장,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유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치 구조 자체도 민주 대 반민주 구도로서 권위주의적 요소가 많고 기득권 정치가 강했기에 세대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계파정치나 지역정치가 워낙 강하게 자리잡아 군소정당이나 신진 정치인이 진입할 토대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독일의 경우 시스템을 통해 청년 정치인을 훈련해 배출하는 과정이 있는 반면, 국내에선 기득권에서...
한편,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는 "특정 후보를 대통령 만들겠다고 하는 생각을 가진 분"이라며 통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계파 없는 정치인인 제가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석 후보도 4일 제주를 찾았다. 6일에는 홍문표 후보가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금까진 주로 계파의 대표적 주자들이 뛰다보니 출마자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번엔 무려 10여명이 도전장을 내 컷오프가 불가피했다. 이렇게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적도 없다.
이번 선거는 희비도 엇갈린다.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례적 현상은 정말 박수칠 만하다. 이토록 흥행했던 적이 있었던가. 그동안 먹고살기 바빴던 국민들은 한 정당의 대표를...
김씨는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해 "젊고, 인지도 있고, 자기 주장도 강하고, 마케팅 능력도 있는 게 장점"이라면서도 "그러나 의정 활동이나 공직, 사회, 직장 경험은 없다는 게 단점이다. 지금은 장점만 보도된다"고 평가했다.
계파 논란과 관련해서는 "지금의 바람은 유승민 전 의원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계파 갈등 등으로 혼탁해진 전당대회 모습에 자괴감을 느꼈지만 예비경선의 결과를 확인하고 저라도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시 한 번 미래와 비전을 얘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985년생인 제가 민주주의의 현장이었던 80년 광주 이후에 역사상...
김용태 후보는 "당내 계파 청산이 영호남이 갈려 싸웠던 지루한 우리 정치의 지역주의 논란을 타파하는 첫걸음이라고도 생각한다"며 "그 디딤돌을 놓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국민의힘 당원들만 바라보는 정치 하겠다"며 "계파의 눈치 보기가 아닌 소신 있는 정치, 90년생 청년 김용태의 순수한 비전과 목소리를...
"반면교사 사례로 오래 기억될 것""저는 꾸준히 비전을 가지고 승부하겠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계파 논쟁이 거세진 상황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당권주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계파라는 구태로 회귀시키려는 분들은 크게 심판받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미래와...
"축제 무드 전당대회에 난데없는 계파논란 고춧가루""감사해도 모자랄판…중진들의 치졸한 낙인찍기"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계파 논쟁이 거세지자 하태경 의원이 27일 “축제 무드로 잘 나가던 전당대회에 난데없는 ‘계파 논란’ 고춧가루가 난무하다”며 “하태경은 오늘부터 이준석계를 하겠다”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공직, 기업경영 경험 두루 갖춰…결단력, 조직운영 모두 배워""매력적으로 변하려면…노동, 청년, 환경 등 껴안아야"기울어진 운동장서 무한경쟁 청년엔 "30% 이상 우세지역 공천 할당제" "계파에서 자유로워…중립성 전제된 경선 가능"
초선으로는 두 번째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김은혜 의원의 도전 이유는...
나 전 의원은 "계파없는 정치인, 국민 계파, 홀로서기 정치인인 내가 공정한 대선관리, 공정 쇄신하겠다"며 "지혜, 결단력, 정치력 갖춘 제가 정권교체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주 의원은 "승리의 아이콘, 승리의 마이더스"라는 수식어를 내걸고 다수의 승리 경험을 내세웠다.
그는 2007년, 2012년 대선 승리, 2016년 무소속 당선, 2020년...
아베 전 총리는 자민당 내 최대 계파인 호소다(細田)파 출신으로 여전히 중의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9월로 예상되는 총선거에도 출마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여전히 국회 의원회관 내 아베의 사무실에는 그를 만나기 위한 의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3일 일본 위성방송 BS후지의 보도 프로그램인...
그것이 구태정치이고 낡은 정치문법"이라며 "국민이 제일 싫어하는 줄 세우기, 계파동원, 보이지 않는 손 논란이 부활해선 안 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특히 국민여론조사 대상을 현행 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야당 지지층까지 아우르는 '국민 전체'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그는 "당 지지층 의견은 당원여론조사에서 충분히 반영되니, 나머지 50...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 전 의원은 "4·7 재보선으로 패배주의를 극복했지만, 유력 정치세력을 등에 업고 당 대표 경선이 대선 경쟁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는다는 비판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며 "이번 전당대회는 혁신·통합의 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진과 초선이 서로 깎아내리고, 영남과 수도권이...
이어 "가장 공정하게 할 것 같고, 계파에서 가장 자유로울 것 같은 사람을 꼽으라면 저 아니겠느냐"라며 "일각에서 저에 대해 김무성계, 우승민계, 김종인 아바타 등 프레임을 만드는데 이게 가능하다면 제가 정치적 신급 아니냐. 굳이 말하자면 국민 계파"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 우리 당에서 중요한 일을 하셨던 분들이 다시 돌아와...
그는 "도대체 특정 계파 한 명이 명시적으로 반대하고 다른 초선 반대는 실체도 없는데 이것을 특정 인터넷 언론매체에서 확대 재생산하여 갈등을 부추겨 보도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며 "전당대회가 복당대회가 되지 않도록 김 권한대행께서 조속히 복당 청문회를 개최해 주시면 당당히 나가서 모든 것을 해명하도록 하겠다"고...
안 대표는 "문 대통령은 이제 더 이상 친문 계파의 수장으로서 대통령직을 수행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에서 탈당하실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대통령의 탈당은 국가 미래를 위해 중요한 향후 1년 동안 진영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나라와 국민 전체를 위해 일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있도록 하겠다"며 "복무기간 동안 군인연금을 적용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대중의 40대 기수론 이후 두 번째 정치혁명을, 노무현 돌풍 이후 두 번째 한국 정치의 대파란을 약속한다"며 "계파를 배경으로 삼거나 누구의 지원을 업고 나서는 상속자가 아닌 박용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내가 왜 당 대표가 돼야 하는지, 다른 분들은 왜 안 되는지 강하게 주장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누구의 계파, 꼬붕(수하)이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자기만의 정치를 하라고도 이야기해주셨다”고 말했다.
이는 김 의원이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이끌었던 새로운보수당에서 영입돼 ‘유승민계’라고 분류된다는 점을 짚은 것으로 보인다.
야권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