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함평신공장 건설을 앞두고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를 열며 무사고·무재해 공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금호타이어는 22일 전남 함평군 빛그린산단 내 함평신공장 건설 부지에서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일택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완주 경영기획본부 전무, 황호길 안전생산혁신본부 전무, 정영모 함평공장건설단 상무, 김동환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19일 유니모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Unimos Microelectronics Co., Ltd.)와 102억 원(미화 690만 달러) 규모의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매출(270억 원)의 37.7%에 해당한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총 4조4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4조4313억 원을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용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융자 4조643억 원, 민간 금융기관 대출금 이차보전 3670억 원으로 크게 나뉜다.
내년 예산은 성장성을 키우고 금융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에 집중된다. 창업기, 성장기, 재도약
“국방부에 폭발물 설치” 협박글
국방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이 설치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폭파 시점을 오는 23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오전 9시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과 관련해 수도권과 주요 광역권 전철 운행이 대폭 축소될 수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23일부터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서울지하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강선)과 대구·경북 대경선(구미~경산), 부산·경남
2026년 새해 첫 분기(1∼3월)에 적용되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하 요인이 발생했지만, 한국전력(이하 한전)의 누적 적자 등을 고려해 기존의 인상폭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전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
법원의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 시, 거래 및 영업 불확실성 완화 기대자율 협의형 조정 절차로 영업 지속 환경 확보 목적STX “방산 및 글로벌 사업 안정성 강화 기대”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 가치 보존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및 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Autonomous Rest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2025년 ‘제30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은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과 소속 임직원을 포상함으로써 금융기관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울회생법원에서 진행되는 인가 전 인수합병(M&A)과 관련된 것으로,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킹호스는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리 선정한 후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추가 응찰자가 없거나 우선협상대상자의 조건보다 유리
경동나비엔이 국내 홈 네트워크 1세대 기업인 코맥스 인수를 결정했다. 지난해 SK매직의 가스·전기레인지 사업권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코맥스 인수까지 광폭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코맥스의 상장폐지 위기를 딛고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전날 코맥스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고금리 장기화에 한계기업 부담 지속
금융권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전체 부실징후기업 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대기업 부실 징후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부실은 줄어든 반면 대기업 부실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기업 신용 위험의 ‘질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채권은행이 실시한 ‘2025년 정기 신용
2025년 정기신용평가 결과 중소기업 부실징후 기업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대기업 부실징후기업은 증가해, 규모별 온도차가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에 신용 위험이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이 실시한 2025년 정기 신용위험평가에서 부실징후기업은 221개사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9개사 줄어든 규모다.
등
5일 산은 본사서 시중은행·정책금융 관계자 참여 롯데는 이달 15일ㆍHD현대는 내년 1월 실사 진행 예정대산 NCC 통폐합·8000억 유증·영구채 지원 안건 논의
한국산업은행과 채권단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1차 자율협의회를 종료했다. 양사 모두 구조혁신이라는 큰 방향성에는 동의했으나 본격적인 실사(Due Diligence
한국표준협회는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재기지원기관 분야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주관기관과 컨설턴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표준협회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기관 부문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울신용평가가 하나증권에서 조직을 이끌어온 이병철 전 WM그룹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며 경영 정상화와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서울평가정보의 자회사인 서울신용평가는 1일 이 신임 사장의 영업을 통해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그는 성균관대 졸업 이후 현대증권에서 금융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하나증권에서 법인본부장, W
28일 SK증권은 대원제약에 대해 감기 환자 급증에 따른 4분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는 한편, 건기식·화장품 연결 회사의 적자폭 감소에 주목하며 내년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2340원이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대표하는 진해 거담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의 ‘새 주인 찾기’가 시계제로 상태다. 앞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개 기업은 후보 자격 논란 속 입찰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외 별도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또한 전무해 매각 불발에 따른 기업 청산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공개매각 본입찰 마감시한인 26일 오후 3시
보증비율 최대 100%·보증료율 1.2% 이내 우대
신용보증기금은 수원회생법원과 ‘회생절차 조기종결기업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 기업에 신규 자금을 공급해 경영 정상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지난해 서울·부산회생법원과 협약에 이어 이번 수원
수협중앙회가 부실채권 정리 자회사인 수협엔피엘대부에 500억 원을 추가로 출자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높임으로써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조치다.
수협중앙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수협엔피엘대부에 자본금 500억 원을 이달 말까지 추가 출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수협엔피엘대부는 전국 90곳 수협 회원조합의 부실채권을 매입·추심하
대원제약의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이 신임 대표이사로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책임 경영 강화와 함께 에스디생명공학의 성장 전략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백 신임 대표는 2019년 대원제약에 입사해 현재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총괄하는 헬스케어사업본부를 맡고 있다. 해당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