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 전북에서 최대 Ⅶ(7), 광주·전남·충남에서 Ⅳ(4), 경기·경남·경북·대전·세종·충북에서 Ⅲ(3)으로 관측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유감신고는 전국적으로 309건이 접수됐다. 세부적으로는 전북 77건, 충남 43건, 충북 41건, 경기 49건 등이다.
부안군 내에서는 주택 유리창과 벽, 화장실 타일이 깨지는 등의...
행안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오전 11시 30분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전북 77건을 비롯해 서울 7건, 부산 2건, 광주 23건, 대전 21건, 세종 9건, 경기 49건, 강원 2건, 충북 41건, 충남 43건, 전남 23건, 경북 6건, 창원 5건 등 총 309건이 들어왔다.
시설피해 신고는 부안 31건, 익산 1건 등 32건이 들어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강원 원주·홍천, 경북 예천·안동·영양·문경·포항, 경남 진주, 충북 청주·제천·충주 등지에서 오물 풍선이 수거됐다.
서울시의 경우 오후 2시까지 총 88개의 오물 풍선이 식별됐다고 밝히면서 “적재물 무게가 5kg 이상인 만큼 낙하 피해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서울시 초동대응반’을...
강원, 경북, 충북 등지에서도 오물풍선이 식별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9시부터 2일 오전 6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36개의 풍선과 대남전단 및 오물 쓰레기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서울시 초동대응반’을 설치하고 24시간 상황실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는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기상청은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에서 진도 2에 해당하는 흔들림이 느껴졌을 것으로 파악했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1분쯤 영주시 영주동의 한 야산에서 남성 A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 외출 후 연락이 끊긴 채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위치추적 등을 통해 수색작업을 펼쳤고 하루만인 이날 집 인근 야산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한수원은 14일 경주 본사에서 소방관의 쉼터가 될 차량인 '안심히어로 소방관 회복차'를 경북소방본부 119 산불특수대응단에 전달했다.
대형 화재 발생으로 소방관의 현장 출동과 현장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잦지만, 이들을 위한 회복차는 전국에 15대뿐이다. 그마저도 가까운 지역 및 권역별로 공유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수원은 2022년 말, 소방관의...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족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소방관에 대한 안장식을 엄수했다.
유족들과 남화영 소방청장,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 배종혁 문경소방서장, 경북소방 동료들이 차례로 헌화와 분향에 나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앞서...
이후 토론회에서는 경북소방본부 소속 황문경 소방장이 참석해 "순직한 대원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 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설 연휴 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KBS 등 방송사 대담을 검토 중인지 여부에 "정해진 바 없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께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고립됐던 소방대원 2명 중 1명은 1일 오전 0시 21분께, 다른 대원은 오전 3시 54분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두 소방대원은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화점을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건물 안으로 진입했다가 화를 입었다.
소방...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께 문경시 신기동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은 무너진 건물 속에 갇혔다. 소방당국은 1일 오전 0시 20분께 고립됐던 소방대원 1명 시신을 발견, 이어 오전 3시 54분께 나머지 구조대원 시신도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소식에...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2시59분경 경주시 천북면에 있는 비료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 당국은 중장비 등 차량 19대와 인력 6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특히 공장에는 금수성 물질(물에 접촉하면 발열하거나 발화하는 물질)이 있어 모래 225t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에 불은 약 12시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설로 인해 구급 19건, 안전조치 44건 등 총 63건의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교통사고 3명, 낙상사고 17명 등 2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양평군 서종면에서는 눈길에 차량이 멈추며 소방당국이 이동 조치했고, 오전 11시 52분과 11시 59분 각각 김포와 군포에서 도로 제설 작업이 이뤄졌다.
낮...
이 때문에 대형 화재 발생으로 오인한 신고 전화가 경북소방본부에만 수십건 접수됐다.
포스코는 발전소 설비 8기 중 5기를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로(용광로)나 파이넥스공장은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량 감소로 일시 중단했던 다른 설비들은 차례로 가동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 긴급재난문자 알림 소리에 놀란 한 남성이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30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한 60대 남성 A씨가 지진 알람 소리에 놀라 침대에서 떨어지는 낙상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재난 문자 경보음에 놀라 침대에서 떨어져 거동이 어렵다”며...
오늘(30일) 새벽 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 진원 깊이는 12km로 추정되는데요. 이번 지진은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지진입니다.
이날 경북에서도 최대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시민들은 새벽 사이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잠에서 깨고 소방 등에도 여러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진동을 느꼈다는 유감신고는 총 132건으로 나타났다. 경북이 5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울산 45건, 대구 15건, 부산 7건, 대전 2건, 충남 1건 경기 1건, 창원 1건이다.
이날 경북의 계기진도...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경북 경주 지진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경주는 지난 2016년 9월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국민의 우려가 크다”며 “다행히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대본을 중심으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충남소방본부에는 오전 7시 기준 “지진이 났느냐”고 문의하는 신고가 1건 접수됐다.
온라인상에는 유감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대전과 세종 지역 시민들도 진동을 느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고 있는데 침대가 흔들렸다’, ‘집이 흔들렸다’, ‘문자 오고 나서 천장 쪽에서 자잘한 드드드 소리가 들렸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행정안전부는 30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행안부는 이날 지진이 일어난 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