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지방정부 위성’으로 주목받아온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 GISat-1)가 27일 새벽 발사를 목전에 두고 다시 멈췄다.
미국 현지 사정으로 발사 일정이 29일로 재조정되면서, 발사 시도만 벌써 네 번째다. 우주로 향할 듯하다 매번 멈춰선 일정에 피로감과 신뢰도 우려가 함께 커지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1호기는 27일 오전 3시18분(
경기도가 국내 최초 지방정부 단독 기후위성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 Sat-1)’ 발사를 또 미뤘다. 미국 스페이스X 현지 사정으로 발사 일정이 27일 오전 3시 18분(한국시간)으로 다시 조정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기후위성 발사 일정은 여러 차례 바뀌었다. 애초 12일로 잡은 일정은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한
경기도가 국내 최초 지자체 주도 기후위성인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20일 새벽 발사한다. SpaceX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하는 순간을 도민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김동연 지사가 밝힌 기후위성 프로젝트가 15개월 만에 현실로 완성되는 역사적 장면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3시18분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 Sa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