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서 형사사법체계 변화⋯“검찰 개혁‧공수처 폐지” 나뉘어지지율 높은 이재명 공약 이목 집중⋯검찰청 폐지 등 현실화 가능성“검찰‧공수처 모두 감시, 견제 필요”⋯“폐지는 더 큰 혼란” 의견도
국정운영 과제로 수사기관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검찰 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로 나뉘고 있다. 차기 정부에서 수사기관의 변화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3 대선 공약으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 육성·포괄임금제 금지·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 집무실 임기 내 건립 등을 제시했다.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 개혁과 정치보복 관행 근절,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18세까지 점진적 상향 등의 공약도 내걸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10대 공약을
“검찰 개혁이든 사법 개혁이든 결국엔 헌법까지 개정해야 끝날 겁니다.”
최근 만난 한 법조계 고위 인사는 이같이 전망했다. 사법 개혁은 검찰청법·형사소송법 등 일부 법률 개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시도했지만, 시행령을 고쳐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이 되지
세 후보, TV조선 주관 민주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서 발언"수사권·기소권 반드시 분리"...세 후보 검찰개혁 방향 일치"승자독식 구조 국민통합 저해"...개헌·선거법 개정 강조이재명 "양극화 해소", 김경수 "메가시티", 김동연 "50조 추경""통합은 대통령의 본질적 책임"...내란 이후 화합과 치유 강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검찰을 기소청으로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검찰개혁방안을 25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을 기소청으로 축소해 수사권 완전 박탈 △총리실 소속 중대범죄수사처를 신설해 부패범죄, 경제범죄,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대형참사, 마약범죄 등 중요범죄 수사 전담 △경찰 일반범죄 담당 △공수처 중대범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4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것과 관련해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문 전 대통령 기소에 관해 입장문을 통해 "검찰에 의한 전 정부 탄압이자 정치 보복"이라며 "있는 죄는 덮고, 없는 죄를 만들어 권력을 남용하는 정치 검찰의 시대를 끝내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보수 진영의 또다른 잠룡으로 부각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정치 지도자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마은혁 합류로 헌재 ‘9인 체제’ 완성…국회 선출된 지 104일만한덕수, 문형배‧이미선 후임 2인 지명 논란…야권 강하게 반발법조계 “새 정부 재판관 임명권 침해…대행의 월권이자 위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면서 헌법재판소가 ‘9인 체제’를 갖췄지만, 동시에 퇴임을 앞둔 문형배·이미선 재판관 후임으로 ‘대통령 몫’ 재
8일 국회서 기자회견…“내란특검·검찰개혁 4법 처리 시급”“추경, 30조 원 규모 돼야…1인당 30만 원 지원금 지급”“오픈 프라이머리, 혁신당 실리 없다…압도적 승리 위한 것”“민주당 답변 기다린 후 독자 후보·선거연대 등 결정”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8일 4월 임시국회에서 내란 특검법과 검찰개혁 4법 등의 법안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9수 끝에 검사 생활 시작, '스타검사'·'강골검사'로 신망문재인 정부 시절…검찰총장 임명돼 '적폐 청산' 앞장서'조국 자녀 입시 비리' 수사하면서 정권과 대립각 세워대통령 선출된 이후 김건희 여사 비리 등 지지율 폭락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박근혜 이후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상식이 회복된 반듯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심우정 검찰총장의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즉각 항고하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이번 사안이 탄핵 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윤 대통령 석방 후의 정치적 상황을 고품격 시사강의 '정치대학'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 내용 인용 시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 “탄핵 결정 이전에 개헌에 ‘선(先)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권의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7공화국을 여는 개헌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내란은 대통령 한 사람에 기댄 권력구조가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것을 보여줬
한국 민주주의 위기 진단하는 여러 종류 책 출간헌법 관련서는 지난달부터 두 달 연속 판매 증가
지난달 발생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헌정 사상 최초로 구속되는 등 한국의 정치 상황이 갈수록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서점가에는 이 같은 정치 상황을 반영하는 책들이 대거 출간됐다. 또 1월 들어 헌법 관련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무죄 판결을 받은 게 “사필귀정”이라며, 순직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령이 무죄 판결을 받은 점을 축하합니다만 그동안 받았을 고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실형 확정“국민 의무 다하기 위해 이곳 출석”조국, 국회에 검찰개혁·정권교체 당부만기 출소 예정일 2026년 12월 15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수감됐다. 조 전 대표는 수감에 앞서 “영어(囹圄) 생활 동안 저의 흠결과 한계를 깊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조 전 대표는 “봄이 올 것”이라며 “제가 복귀할 즈음엔 더 탄탄한 조국혁신당이 되어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구치소 수감 전 지지자들과 만나 “저는 법원 판결의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동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금품 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조 전 대표는 "이제 잠시 멈춘다. 건강을 챙기고 깊은 성찰을 한 후 돌아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위대한 국민 덕분에 이 공약이 실현되고 있다.(조국혁신당 4·10 총선공약 팸플릿). 2월 1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촛불문화제’에서는 이승환이 무대에 올라 “내려와라 윤석열!”이라고 외쳤다.
이날 이승환은 자신을 “탄핵 집회 전문 가수”라고 소개하면서 “2016년 박근혜 퇴진 집회, 2019년 검찰 개혁 조국 수호 집회 이후 이런 집회 무대는 다신 안 설
'자녀 입시 비리',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59)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확정판결로 조 대표는 의원직 상실과 함께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하게 됐다. 이번 선고는 조국 대표가 기소된 이후 약 5년 만에 나온 판결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4법’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 검찰은 수사권과 기소권 모두 가지고 있다.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 중 이렇게 검찰에 막강한 권력을 몰아준 국가는 없다”며 22대 국회 회기 내 법안을 통과시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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