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주택시장은 수도권 상승세와 지방 하락세가 맞물리며 양극화가 심화할 전망이다. 전셋값은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실거주 수요 확대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건설·자재·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주택가격이 0.8% 오를 것으로 예상했
제9회 ‘2025 스마트 건설산업대상’ 행사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 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변화와 도전의 시기 건설 업계가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대한토목학회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천재민 국토교통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은 28일 레미콘연합회 회의실에서 포스코,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철강부산물 유효활용을 위한 철강–건설–레미콘 업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조웅 레미콘연합회 회장 △이창민 포스코 환경에너지기획실 그룹장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을 비롯해 회원조합 이사장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철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의 잉여자원을 공유·활용할 수 있는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은 건설현장에 반입된 뒤 사용되지 않거나 재사용할 수 있는 자재 등이 폐기 처리되지 않고, 다른 현장에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건설자원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LH 건설현장 외 민간 건설사 현장에서도 사용 가능
목표치였던 2820만 명엔 못 미쳐
4월 개막했던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가 13일 폐막한다. 오사카 엑스포는 입장객이 2500만 명을 넘으면서 흥행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를 덜었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13일 열릴 오사카 엑스포 폐막식에서는 차기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국제박람회기구 깃발이 인계될 예정이다.
오사카 엑스포는 4월 13일 일본
최근 건설, 산업 현장 전반에서 로봇과 드론 기술이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며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장의 위험을 원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2025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통해 로봇을 활용한 현장관리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먼저
4월 1차 텍사스주 이어 2차 조지아주 근린생활시설 현장서 샘플 시공 진행3차 뉴욕서 샘플 시공 계획 등 미국 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위한 발판 마련
글로벌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인 덕신이피씨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건설 현장에서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스피드데크의 샘플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공은 스피
기업경영 치명타 ‘연쇄 타격’ 불가피“기승전엄벌…中企 예방·지원 절실”
#“현장에선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에 ‘바지 사장’이 늘고 있죠. 대표들이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형식적인 대표를 앞세우는 겁니다. 자기 자식들한테는 이 자리 안 줘요. 왜? 1억~2억 원 벌금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구속될 수 있으니까요.”(건설업 A중소기업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광물로 자원화하는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한다.
KTR은 국제표준기구(ISO)의 기술위원회(ISO/TC265)에 제시한 '광물탄산화 기반 지중 외(Ex-Situ) 이산화탄소 포집량 산정 기준'이 신규표준제안(NWIP)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표준안은 발전소, 제철소 등에서 발생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한국이 3500억 달러(약 488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도 합의한 가운데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거란 분석이다. 일부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는 미국 내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나온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우선 원자재 조달 비용 측면에
유가ㆍ환율 등 영향 불가피⋯“건설업계 대비해야”
미국이 주요 국가들에 대한 관세 장벽을 높이면서 건설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적자 해소를 목적으로 8월 1일부터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다만 건설업은 자재 수입 의존도가 낮고 미국 공사 수주 비중도 미미해 단기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
◇한글과컴퓨터
AI 기반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
디지털 전환 중심의 조직 개편 및 AI 역량 통합
AI SaaS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R&D 투자 강화 및 품질경영시스템 고도화
김경민·한국IR협의회(리서치
◇플랜티넷
유해콘텐츠 차단 본업 성장 지속, 다음은 모아진
통신망 기반 유해콘텐츠 차단 솔루션 기업
모아진, 공공 독점에서 B2C·글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첨단 스마트건설 기술을 공개하고 건설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 현자에서 '2025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현대건설 임직원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등 100명이 참석했
20일 경기북부에 시간당 6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직접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라”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경기북부에 이날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접 방문해 호우 대응상황을
삼성, 이스라엘 법인 직원 대피LG도 판매지점 닫고 전원 철수건설사 직원도 인접국 긴급 피신수주 위축 등 사업 차질 불가피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국내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양측 공습이 격화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주재원 철수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유가 급등, 환율 불안, 글로벌 수
한국남부발전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선제 대응하며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
남부발전은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이란 공습 직후 CEO 주관으로 비상대책반을 긴급 가동하고 글로벌 에너지 수급 상황과 해외사업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에너지수급 점검반, 발전운영 점검반, 안전·보안 점검반 등으로 구성됐
건설자재(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 윈하이텍은 지난 2일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 ‘함께고워크’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함께고워크는 청소년 자살률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라이프라인(LifeLine), KBS, 한화생명이 공동 주최한 걷기 캠페인이다.
윈하이텍 임직원으로 구성된 ‘H.E.A.R.T.봉사단’ 70여 명은 이번
다음 주(12~16일)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시작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 정책(감세안) 기대감, 한국 추경 예산 집행, 미·중 협상 기대감 등이 꼽히지만, 하락 요인은 미국 품목 관세 발표, 미·중 협상 결렬 등이 있다.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는 2480~2650포인트(p)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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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침체가 자재 시장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자재 원가는 올랐지만 건설 수요 자체가 줄어든 탓에 자재 가격은 내려가거나 제자리다.
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월간건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수입 건설용 중간재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6.9% 상승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
글로벌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인 덕신이피씨가 튀르키예에 본격 진출한다.
덕신이피씨는 튀르키예 건설·시행사인 브래너와 함께 튀르키예 쉴레 지역의 빌라 공사에서 첫 데크플레이트(스피드데크) 샘플 시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샘플 시공은 튀르키예 건설 시장에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공법과 우수성을 소개하고, 신규 현지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