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금리 인상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금융기관‧건설회사 경영난을 해결하고자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서울지방법원 파산부 재판장을 역임한 이영구(13기) 변호사를 주축으로 한 기업회생팀 역할에 법조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서울회생법원 제15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주심 설동윤 판사)는 대륙아주가 대리한 토종 전기자동차 기업...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병훈 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나왔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국토부 택지개발과장, 건설산업과장...
29일 대한건설협회와 업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달 기준으로 건설 공사에 많이 사용되는 포틀랜드 시멘트 톤(t)당 평균 가격(무포장, 벌크 기준)은 13만1600원으로 일 년 전인 지난해 4월 11만1600원보다 1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4월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0% 오른 데 이어 올해 약 13% 더 오른 것이다. 올해 시멘트값은 지난해 10월 13만1600원을...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표준협회는 29일 한국표준협회 본사(DT센터)에서 '국내 레미콘업계의 품질경영 활성화·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레미콘업계 품질경영제도의 정착을 위한 정보 및 업무교류 △표준·인증·시험 분야의 연구개발 및 보급 △첨단 건설재료 공동연구개발...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따라 정책연수 등 중소벤처기업의 대응역량 강화 지원과 연수원 신규 건립에 따른 건설공사 발주자의 안전보건업무 기준 수립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중진공은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피영규 대구한의대학교 안전보건전공 교수와 김종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장을 사외 전문위원으로...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건설업종 회사채(사모 포함)는 총 225건으로, 발행 규모는 1조9918억 원이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건설사 잔액은 9543억 원이다. 잔액이 가장 많은 곳은 SK에코플랜트로, 3540억 원이 만기된다. SK에코플랜트는 사모채는 다음 달 500억 원, 7월 2000억 원, 8월 680억 원, 9월 360억 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전날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공장 시찰을 위해 구마모토현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제2공장 건설 계획을 전달했다.
웨이저자 CEO는 “2030년까지 제1공장의 현지 조달 비율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두 공장에서 3500명 이상의 고급 기술 전문 인력을 직접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이날 간담회에는 14개 건설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한국건설경영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단체가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건설업은 약 200만 개의 일자리와 국내총생산(GDP)의 5.7%를 담당하는 한국경제의 버팀목이지만,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9개 중소기업 단체,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인들이 청구인으로 참여했다.
중처법은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거나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할 때 안전의무를 소홀히 한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벌하도록 한다. 50인 이상 사업장에선...
GS건설 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정·재계인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고인의 친동생인 조양래 명예회장과 조카인 조현범 회장은 이틀째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고인과 사돈 관계인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하시면서...
경영 일선 물러난 지 7년만국내 민간기업 첫 기술연구소 설립전경련 회장·한일경제협회장 등 역임…경제외교 확대에 힘써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2017년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7년 만이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애초 대학교수가 돼 학자의 길을 걸으려던 그였지만, 창업주인 부친의 부름을 받고 1966년 귀국해 효성물산에 입사하면서 경영인으로 진로를 바꿨다.
그해 11월에는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 건설본부장을 맡아 울산공장 건설을 지휘하며 이후 화학섬유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 효성의 기반을 닦았다. 이후에도 1973년 동양폴리에스터, 1975년 효성중공업을 연이어...
특히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선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재계 총수들의 판단이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 간 국내에서 8만 명을 직접 채용하고, 68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고용과 투자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퍼스트...
이번 기념식은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부유공자 시상, 건설기술인 대표의 권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탑산업훈장은 건설공사의 안전컨설팅과 안전진단 평가모델 구축 등 국내 건설안전 발전에 공헌한 김만장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이사와 난방에너지 절감과 층간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및 건설산업 품질경영체...
최근들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건설인력 고령화 등 건설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응 가능한 모듈러 공법이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미래건축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12층 높이의 200개 모듈 유닛을 정교하게 똑바로 쌓고, 층당 20실(총 길이140m) 유닛을 안정적으로 이어붙이는 기술력에도 주목했다.
설계단계부터...
신규 건설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다
△해상풍력 입지컨설팅 제도 개편으로 사업자 애로 해소
27일(수)
△산업부 장관 10:00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위원회(서울청사)
△산업부 1차관 09:30 스마트 공장 엑스포 자동화 산업전(코엑스), 14:00 경제자유구역중앙/지방 협력회의(무보), 16:00 대형마트 규제개선 소비자 간담회(동대문구)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한국경제인협회가 어제 18개 법정부담금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준조세에 해당하는 법정부담금이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되니 감면 등을 해 달라는 요청이다. 앞서 1월 정부는 “일종의 규제인 91개 부담금을 전면 정비하겠다”면서 “시행령으로 바꿀 수 있는 부담금부터 속도감 있게 감면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제도 수술’ 주문에 화답한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금융·공기업 제외) 중 현재 작년 실적을 공시한 57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41.9% 감소했다. 최근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탓에 주주들은 기업에 명확한 향후 사업 비전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잇따라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가치...
이달 11일부터는 △배터리 공정·설비 개발 △셀·소재 및 전자재료 개발 △배터리 팩·모듈 개발 △배터리 평가 및 공법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및 품질 관리 △안전환경·인프라·건설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SK온은 지난달 15일부터 셀 개발 관련 경력 및 신입 박사 채용을 시작했다. 우대사항으로 원통형·각형 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