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과 전북 고창 두어리 어촌마을이 국내 첫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일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 고창 두어리 어촌마을을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로 최초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은 갯벌법에 따라 갯벌과 그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지닌 곳을 해수부
내년부터 정부가 지정한 갯벌에서 생산한 수산물에는 '청정갯벌 수산물'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갯벌 및 그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및 복원에 관한 법률(이하 갯벌법) 시행령 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습지보전법에 따라 보호 중심의 갯벌 관리정책을 추진해왔으
내년부터 갯벌을 등급 5개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 16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이하 갯벌법)의 시행령ㆍ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해 이달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한다.
갯벌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갯벌의 생물다양성, 건강성 및 갯벌생태계서비
다도해(多島海)는 많은 섬이 옹기종기 모인 전남과 경남의 서남해안을 아우르는 말이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섬의 64.5%가 집중돼 있다. 이에 신안군은 ‘천사백여 개의 섬’이란 의미로 ‘천사의 섬’을 관광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세계 최초로 지정된 ‘섬의 날(8월 8일)’ 제1회 기념행사도 신안 섬 지역의 길목인 목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숫자 ‘8
해양생태계에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해 '생태계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갯벌이 사라지고 있다.
24일 해양수산부의 ‘2018 전국갯벌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갯벌면적이 2482.0㎢로 2013년보다 5.2㎢(여의도의 1.79배) 감소했다.
이는 2013년 갯벌면적이 2008년보다 2.2㎢(여의도의 0.76배) 감소한 것에 비하면 감소폭이
2021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해역(바닷가+바다(영해+EEZ+대륙붕))에 대한 해양공간관리계획이 수립된다. 또 해양생물의 주요 산란지·서식지와 이동경로 등을 연결하는 해양생태축을 설정하고 해양보호생물 관리 등급제도 도입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2019~2028)'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