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의 주간선도로인 충무대로가 23년 만에 전 구간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다.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이 사업은 지역 교통망 개선과 서부산 발전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서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공동어시장 진입도로 구간 공사 준공을 기점으로 충무대로 전 구간 확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항만 보안등급 상향에 대비해 감천항에서 선제적 보안훈련을 벌였다.
BPA는 17일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 외국인 선원의 무단 이탈 상황을 가정해 보안근무자의 현장 대응과 종합상황실의 CCTV 영상 추적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항만국경 보안 체계가 국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3일 감천사업소 회의실에서 감천항의 신규 항만시설 보안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항만 보안과 관련된 유관기관이 참석해 실질적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지난 4월 개장한 서방파제 계류시설과 하반기 개장 예정인 3부두 확장구역 등이 포함됐다. 회의는 유사시 신속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한국원양산업협회(협회장 김영규)와 손잡고 디지털·사회가치경영(ESG) 기반 '원양 산업 미래 전략'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지자체와 원양협회가 직접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영규 회장을 비롯해 △㈜동남 윤명길 회장 △동원산업 김오태 부산지사장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대중성 어종인 오징어 공급이 많이 늘어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원양 오징어 초도물량 1만5000톤이 30일 시장에 풀리기 때문이다. 이는 애초 반입 예정물량(9000톤)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국내 오징어 수급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원양 오징어 초도물량이 공급된다
SK텔레콤이 2030년 6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양자 센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13년간 축적한 양자 기술력과 AI컴퍼니의 AI 역량을 융합해 차별화된 양자 센싱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부산항만공사와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양자 라이다(LiDAR)를 활용해 부산항만 보안 관제 실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우려와 불안 해소를 위해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오 처장은 28일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 점검과 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인천 중구 소재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오 처장은 “우리 국민이 수산물 안전에 대해 안심할 때까지 방사능 안전관리 등을 더욱 철저히
삼부토건은 평택시 세교동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삼부토건이 수주한 이 사업은 평택시 세교지구 세교동 586-4번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텔 180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공사이다.
계약금액은 441억 원(VAT포함)으로 이는 삼부토건의 2020년 매출액 3763억 원의 11.7%에 해당한다.
삼부토건이 500억 원 상당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삼부토건은 이날 부산항만공사와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59억 원으로 매출액의 14.76%다. 부산 서구 감천항 3, 4 부두 전면 해상 일원에 대한 2만 톤, 5000톤, 3000톤급 각 1선석, 배후 부지 2만8600 ㎡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15일 부산지역 유통현장을 점검하고 최근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둔화를 겪는 갈치·오징어 등 주요 어종의 판로 확보 방안 마련과 함께 소비촉진 행사를 지시했다.
임준택 회장은 이날 수산물 산지 최대 거점인 부산을 방문, 냉동창고와 수협감천항물류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함
항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44건 발생해 최장 2주간 물류 적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남동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만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44건으로 하역작업 지연 등 물류 적체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감천항 동편 부두 내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잇따라 감염됐다.
21일 부산항운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감천항 동편 부두에서 일하는 2개 팀 노조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명은 다른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앞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팀 내 20명도 추
확진자가 나온 러시아 선박 내 격리 선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부산국립검역소는 러시아 냉동 냉장선 티그르2호에서 7명의 선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배는 12일 부산 감천항에 들어왔으며, 입항 직후 총 20명의 선원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추가로 확진된 선원들은 선내 격리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외국인 집단에서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이슬람교 예배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3명 증가한 1만44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5명은 국내발생, 18명은 해외유입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이 22일째 두 자릿 수를 기록하고 지역발생도 닷새 만에 20명대로 올라왔다. 이에 해외유입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제주에서까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지역감염도 다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부산 감천항 입항 러시아 선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선박에서 내리는 선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빈틈없는 해외입국자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항만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방역당국이 24일부터 부산항에 입항하는 모든 러시아 선박에 대해 승선검역을 시행한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발생한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과 관련해 “러시아와 같이 검역관리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입항한 선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