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 대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첨단 장비 도입을 가속화하겠습니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27일 세종시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대형화·복합화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대응체계 전면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완도 화재 순직 사고에 대한 성찰과 함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장비와 차세대 2차전지, 그리고 지능형 보안 솔루션 테마가 시장의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첨단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상한가 종목이 대거 출현했다.
21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태영건설우다.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1만2280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
‘포스트 차이나’ 부상한 인도에 한국 기업 총집결포스코·HD현대·효성, 생산·기술 협력 동시 확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포스트 차이나’ 전략이 한층 또렷해지고 있다. 이번 순방은 단순한 세일즈 외교를 넘어 철강·조선·에너지·디지털 분야의 투자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20일 대통령실과 재계
전남도 완도군 수산물 가공공장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들의 영결식이 13일 전남도지사장으로 엄수된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냉동창고 화재로 숨진 완도소방서 A(44) 소방위·해남소방서 B(30) 소방사의 영결식이 13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진화 작업을 위해 화재 현장으로 들어갔다가 고립돼 숨진 소방관들의
나프타 쇼크에 원재료 가격 한달 새 2배로…플라스틱 공장 단축 조업원료값 급등했는데 납품가는 그대로…“돌릴수록 적자”식품 포장부터 생활용품까지…5월 소비자 체감 현실화
원래 창고에 빈 자리가 없어요. 꽉꽉 들어차야 하는데...지금 봐봐요
23일 경기도 소재의 한 플라스틱 시트 가공 공장. 평소라면 45kg짜리 흰색 시트 롤이 산처럼 쌓여 있어야 할 35
농식품부, 2026년 신규 지구 15곳 선정…지구당 평균 100억원·최대 150억원 지원진천은 축사 철거 뒤 체류형 복합단지, 영덕은 공장 이전 후 마을쉼터 조성
농촌마을 한복판에 들어선 축사와 공장, 폐건물들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주택과 쉼터, 귀농귀촌 공간을 다시 채우는 정비사업이 올해 전국 15곳에서 새로 시작된다. 악취와 소음, 분진에 시달리던 농
삼립 서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해썹은 식약처가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 및 기준 변화 등에 발맞춰 지난해 8월 도입한 식품안전관리 제도다. 기존 해썹(HACCP)의 제조 공정 중심 관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
학교 급식 납품 김치 대상 식중독균·노로바이러스 등 안전성 검사전국 12개 가공공장 점검…원·부재료 포함 연 3회 이상 관리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김치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농협의 집중 관리가 시작된다. 학생들이 섭취하는 급식용 김치의 위생과 품질을 선제적으로 확인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농협은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농
◇재정경제부
2일(월)
△한-GCF 연례협의 개최
3일(화)
△경제부총리 09:00 국무회의(서울청사), 10:00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코엑스)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개최
4일(수)
△경제부총리 08:30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관련 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2026년 1월 산업활동동향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관련 관계장
항만 내 해상풍력 제작장과 자동화 물류시설 등 친환경·고부가가치 시설을 중심으로 민간투자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항만개발 민간투자 규모가 5404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 전환과 물류 고도화 흐름 속에서 항만 기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을 통해 총 5404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가격 5년간 55% 올라⋯올해 급등세수요 대비 가공업체 부족⋯판로 개척 필요식품사, 연중 생산 위해 육상 양식 뛰어들어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주요 수출품목이 된 김 산업을 키우기 위해 안정적인 생산·유통 환경 조성이 주목받고 있다.
2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김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기준 154.84(2020년=100)로 나타났다. 이는
이마트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동부 핵심 상권에 6번째 매장인 ‘이마트 텡게르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이마트 텡게르점 신흥 소비상권이자 동부권 최대 교통 요충지인 드래곤 텡게르 버스터미널 1층에 있으며 2545㎡(770평) 규모다. 지난해 울란바토르 서부 드래곤터미널에 5호점을 선보인데 이어, 두 번째로 교통 허브 상권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출범한 부산고등어식품 전략사업단이 사실상 실패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역 특산물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국비와 시비 등 총 60억 원이 투입됐지만, 현재 남은 것은 가동이 중단된 고등어 가공공장과 대규모 인건비 집행 내역, 성과 없는 브랜딩 사업뿐이다.
사업의 핵심 자산이었던 가공공장은 2029년 11월 1일부
TSMC 투자액 1650억 달러 포함“대만, 협상 결렬 우려해 미국 요구 받아들여”반도체 관세율, 대만이 기준 될 듯
미국이 대만과의 무역·관세 협상에서 4000억 달러(약 59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3500억달러)과 일본(5500억달러) 사이의 ‘중간값’으로 제시된 금액이다. 대만 국내총생산(GDP)의 약 두 배
"근무일정 예측 불가 환경…질병 악화 위험 높아"
평일 조기출근과 야근, 공휴일 근무가 누적된 근로자의 뇌출혈 사망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진현섭 부장판사)는 최근 의류 임가공 공장에서 일하다 뇌내출혈로 숨진 A 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
삼미금속 코스닥 상장 소식에 지배회사인 금강공업이 강세다.
14일 오후 2시56분 금강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7.95%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공업우는 11.59% 오른 809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미금속과 IBKS제22호스팩은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 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54749
삼미금속과 IBKS제22호스팩이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양사 합병 의안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5474952이며, 합병가액은 3653원이다.
삼미금속은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원전 등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조선 사업 실적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미국 가스터빈 솔루션 기업 협력업체
부산광역시의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이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고등어식품전략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운영실태를 정조준했다. "국민생선을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육성한다"는 명분 아래 투입된 공적자금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사업단은 부산시와 서구, 산학연이 총 60억 원대 국·시비를 투입해 설립했다. 목표는 고등어를 지역 전
국내 김 양식의 발상지로 알려진 전남 광양 태인도를 김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자는 주장이 전남도의회에서 나왔다.
박경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전남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광양시 태인도는 세계 최초 김양식의 시원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도는 김 산업의 역사적 가치가 뚜렷하지만, 현재는 가공·체험·관광이 결합한 상설 인프라가 전무하다"
국·시비 60억원이 투입된 부산 시어(市魚) 고등어 '명품 수산물 육성'사업(부산맛꼬)의 핵심 시설, (사)부산고등어식품전략사업단의 암남동 가공공장은 지금 차갑게 멈춰 서 있다.
암남동 가공공장이 부산시에 보고 없이 셧다운을 했다는 지적(10월 31일 "부산시는 몰랐다…멈춰선 고등어 가공공장” 보도) 이후 현장을 재확인한 결과는 더 참담했다. 가동 설
“시골로 내려가겠다고? 그건 좀 미친 짓 아닌가?” 김화자(59, ‘꽃피는 산골농원’ 대표)는 이런 핀잔을 종종 들었다. 그러나 귀에 담지 않았다. 시골살이의 고독과 농사의 고난을 헤쳐나가느라 몸은 물론 마음마저 상할 수 있으니 충분히 숙고하라는 충고쯤으로 여기고 시골행에 시동을 걸었다. 시골살이는 김화자 부부에게 오래 묵은 로망이었다. 복잡한 도시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매년 약 450개의 학교가 문을 닫는다. 일본 정부는 2010년부터 폐교를 활용해 지역 재생을 하는 '모두의 폐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문을 닫은 학교를 다른 시설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다.
문부과학성의 2022년 ‘폐교시설 등 활용 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폐교 전국 활용률은 80%에 이른다.
공립 폐
뜻대로 풀려나가지 않는 게 인생이라는 극장이지만, 귀농 드라마만큼 난감한 장면을 복잡다단하게 보유한 장르도 드물다. 폭풍 속의 질주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귀농은 매우 역동적인 인간사의 전시장이다. 자칫 고난과 고통에 갇힐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모험적인 도전이다. 귀농 10년이 지나서도 두 발로 서지 못한 사례가 드물지 않으니까. 이에 비하면 한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