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7456억 원 규모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유럽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선사가 몰려있는 지역으로, 한국 조선사의 대형화를 우려해왔다.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전체 LNG선 시장 점유율이 60%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결국, EU의 기업결합 심사가 미뤄지면서 한국조선해양은 인수 기한을 네 번이나 연기한 바 있다.
EU의 기업결합 심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FLNG 출항·명명식에서 모잠비크 대통령이 FLNG(부유식 해상 LNG 플랜트) 1기를 추가 발주할 계획을 언급했다고 16일 참모회의에서 전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25번째 편에서 문 대통령이 당시 참모회의에서 한-모잠비크 FLNG 관련...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짓는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은 지난 7월 21만㎥ 규모의 LNG를 실은 시초 LNG선이 해상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가스 재기화시설과 LNG 저장탱크의 시운전을 마치고...
6% 증가(YoY) 추정
◇LX세미콘
2021년 3분기 Review : 높아진 기대치 한번 더 상회
4분기 QoQ 영업이익 감소 불가피
중장기 관점 Buy & Hold 전략 유효
◇한전KPS
대외 공사 종료에 따른 2021년 3분기 실적 둔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대우조선해양
건조량 급감, 시장 우려보다 양호
LNG선...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10일 현대삼호중공업·현대중공업이 참여한 ‘Knutsen(크누센) LNG선 프로젝트'에 총 8억3000만 달러(약 9800억 원) 규모의 중장기 수출금융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무보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LNG선 건조를 발주한 크누센 그룹, 7개 글로벌 은행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금융계약 서명식이 개최됐다고...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설비투자와 LNG선 대규모 수주 등으로 인한 스테인리스 밸브 및 피팅류 수요 증가가 CD Bar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자동차, LNG선박, 전기차 등 전방산업의 회복과 수주 증가, 판매 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실적 호조 지속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티플랙스는 1차...
연료 공급량의 불확실성 때문에 IMO 기준을 충족시키는 선박 발주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벙커유를 연료로 하는 선박 47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어떤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을 발주해야 하는지를 놓고 딜레마"라면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당장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삼성중공업이 버뮤다 지역 선주와 9713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4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 한국조선해양도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이 같은 날 총 3826억 원 규모의 LNG 추진 대형 PC선 4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내년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실제 이날 오전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총 9713억원어치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18일에도 2조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을 수주한 바 있다. 장 마감무렵이긴 하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도 3826억원 규모의 LNG 추진 석유화학선(PC선) 4척을 수준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국내기관은 기존 롱...
한국조선해양이 3826억 원 규모 LNG 추진 PC선 4척 수주 소식에 5%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후 2시 46분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5.59%(5400원)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2시 22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한국조선해양을 28억 원, 6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이끌었다.
이날 한국조선해양은 중동 소재 선사와 총 3826억 원...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동 소재 선사와 11만4000톤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826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9m, 너비 44m, 높이 22m 규모이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전...
정부가 카타르 측에 우리나라 조선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수주 지원을 요청했다. 조선·플랜트 등 기존 경제 협력과 더불어 수소·바이오 등 신산업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카타르를 방문해 총리, 에너지부 장관 및 통상산업부 장관, 그리고 국무장관 겸 경제자유구역청 이사장과 회담을 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가격이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다.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이 살아난 데다 주요 국가들의 친환경 정책으로 LNG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LNG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이득을 얻을 전망이다.
21일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LNG선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배 가격 및 17만4000...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과시한 차세대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 영상과 수주 스토리, 실제 쇄빙 시운전 영상을 공개했다.
또 고압 이중연료 추진 LNG선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모델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경우 중간 성과물이 반영된 전시 모형을 공개했다.
항공모함은 특성상 항공기와의 연동이 가장 중요한...
LNG(액화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도시가스와 대중교통 등 공공서비스 요금도 정부가 연내 인상을 억누르고 있지만, 시점의 문제일 뿐 조만간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대내외 악재의 중첩으로 회복세를 타던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인플레에 그치지 않고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가 동반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까지 높아지는 상황이다. 민생의...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12월 NYK에 인도 예정인 17만4000m³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추진 엔진에 열전발전 시스템을 처음 적용한다.
삼성중공업은 실적을 쌓아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열전발전 시스템은 열전반도체 특성을 활용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이다.
이를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