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기준으로 2018년 16억 9000만 달러, 2019년 10억 2000만 달러, 2020년 9억 1000만 달러로 추락하던 FDI가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다. 2003년 경자구역 제도 도입 이후 누적기준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205억달러)했다.
지난해 경제구역 외투는 대상별로 그린필드형 투자,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투자, 국가별로는 EU·중화권·필리핀 발(發) 투자 확대가 두드러졌다....
올해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실적이 10억달러(약 1.2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대비 8000만 달러 증가하는 수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인천경자구역청에서 ‘제8차 경자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올해 FDI 유치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산업부가 시행한 경자구역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어 “올해 글로벌 FDI는 10~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주요국과 비교해도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첨단 외국인투자유치 전략에서 전략적으로 선정된 품목·기업 대상 IR 강화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외투가 최대한 기여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외투)가 도착 기준 4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연됐던 투자가 인수합병(M&A)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분기 외투 동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외투 신고는 44.7% 증가한 47억 4000만 달러, 도착은 42.9% 증가한 4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착액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외투)가 신고 기준 11.1% 감소한 207억 5000만 달러, 도착 기준 17.0% 감소한 110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경우 신고는 27.4% 감소한 59억 7000만 달러, 도착은 57.4% 준 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신고 기준으로 기계장비·의료정밀이 전년 대비 3억 1000만 달러, 제지...
이들 지역은 지난 50년간 수출 확대, 외투 유치 등을 통해 우리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1990년대까지 전체 수출의 2∼4%를 차지했고, 2013년까지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의 3%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자유무역협정(FTA) 확산과 투자 위축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관세 유보 실효성이 떨어지고, 투자 이점도 줄어 수출 거점으로서 역할이 약화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는 작년부터 외투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조치 폐지, 현 정부 출범 이후 이루어진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투자수요 위축 등으로 외투 기업의 투자심리가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 확대 도입 등 기업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투자 위축의 원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6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분기 FDI 동향'에 따르면 신고액은 5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6% 늘었다. 도착 기준으로도 83.1% 증가한 3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등 국제기구의 세계 해외투자 데이터베이스를 종합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05억7000만 달러(약12조 9600억 원)로 1년 새 20.6%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외국인직접투자는 1.1% 감소하는 데 그쳤다. 36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을...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부·지자체 등이 노력한 결과 역대 2위의 FDI 유치 실적을 기록하며 장기적 상승 추세를 유지했다”며 “올해는 미처분이익잉여금의 외투 인정, 높은 대외 신용도 유지 등의 긍정요인과 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글로벌 불확실성 상존과 일본 수출규제 지속 등의 부정요인이 상존해...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0월에 발표한 2019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13위)은 혁신생태계, 시장 비효율, 노동시장 등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주한 외투기업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의 예측 가능성 제고 등 보다 적극적인 FDI 유치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5% 줄었지만 도착액(7000만 달러)은 138% 증가했다.
산업부는 올해 투자유치액 2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투자의향이 확인되고 국민경제 효과가 큰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旣)투자 외투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해 추가적인 증액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5% 줄었지만 도착액(7000만 달러)은 138% 증가했다.
산업부는 올해 투자유치액 2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투자의향이 확인되고 국민경제 효과가 큰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旣)투자 외투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하여 추가적인 증액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선 '외투를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안병수 FDI 연구센터장은 기술 이전과 고용 유발, 생산력 증대, 수출증대 등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외투의 효과를 소개하며, 외투 유치를 위한 △중점 유치산업 선정ㆍ유치 지원 △기 투자 외투기업의 증액ㆍ재투자 유도 등을 강조했다. 이어 채수홍 전략물자관리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기저효과와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전년보다 37% 급감했다.
실질적인 투자 유치액으로 볼 수 있는 FDI 도착액도 40% 이상 줄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6월 누계기준 FDI 신고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3% 감소한 98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FDI 도착액은...
최근 중국은 무역 분쟁 등으로 경기가 악화하면서 해외투자 등 외환 유출을 통제하고 있다. 미국발 투자(1억6000만 달러) 역시 1년 새 78.7% 감소했다. 미국발 투자 감소에는 한미 금리 격차(한국 1.75%ㆍ미국 2.25~2.5%)도 악영향을 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가 12억1000만 달러, 서비스업 투자가 19억2000만 달러였다. 유형별로는 그린필드형(외국인 투자자가...
이에 산업부는 외투 기업들의 사내유보금이 FDI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촉진법을 개정하고 현금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산업부 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기투자 외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금년에도 3~4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호주, 오세아니아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산업부는 18~20일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부는 소비재와 레저 분야에서 1억 달러 규모의 투자신고서를 접수했다. 또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분야 등에서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도...
산업부는 올해에도 FDI 신고액이 5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확보, 중소·중견기업의 자본력 확충 등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외국기업과 투자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고위급 투자유치설명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지자체 정책협의회 등 다각적인 유치활동에도...
산업부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의 한국 투자를 돕기 위해 지자체와 관련 기관과 함께 1대1 전담관을 운영하고 투자 과정에서 생기는 애로 사항을 즉시 처리해 줄 계획이다. 또한 해외 IR(기업 설명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 외투기업인의 날 등 행사를 통해 FDI 상승 추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