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드림허브는 2조40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과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상환하지 못해 실질적 부도를 냈다.
무디스는 "코레일이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부지의 토지처분이익 6조7000억원과 지분 투자금액 2500억원을 날리면 장기채 상환 능력이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 개발 주체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지난 12일 만기가 돌아온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9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 상태에 빠졌다”고 14일 밝혔다.
59억원은 2000억원 규모의 ABCP 만기 연장을 위한 이자다. 드림허브가 갚아야할 ABCP는 1조1000억원 정도다.
드림허브는 지난 13일 새벽까지 대한토지신탁과 손해배상청구소송 승소액을 놓고...
‘네탓 공방’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2000억원에 대한 이자 52억원을 납부하지 못하는 등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는 극박한 순간에도 이어졌다.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출자사들은 "코레일이 돈을 내는 대한토지신탁에 확약서를 요구하는 상황이나, 확약서를 합의하고도 지급보증서를 거부하는 상황은 현 코레일 경영진이 의도적으로 고의부도를 낸...
용산개발 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의 2대 주주로 자본금의 수백배에 달하는 투자금을 쏟아부었다.
전일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부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6월12일 만기인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9억원에 대해 채무불이행한 상태로 최종부도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바 있다.
사업비 30조원 규모의 용산 국제업무 개발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만기연장을 위한 이자 52억원을 납부시한인 지난 12일까지 미납하면서 용산개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인 것. 현재 용산개발 사업자 드림허브의 주주로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개발, 금호산업 등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림허브의 주주로...
결국 이날 드림허브는 자산담보 부기업어음(ABCP) 2000억원에 대한 선이자 59억원을 내지 못해 이날 용산개발 사업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출만기일과 실질만기일 차이가 있다며 아직은 부도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아직 절망하긴 이르다는 얘기다.
이화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은 드림허브1차, 2차, 3차의 대출 만기일”...
구 연구원은 자산담보부증권(ABS)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2조4000억원은 코레일이 반환할 토지대금으로 상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드림허브의 드림허브의 ABS와 ABCP 잔액 2조4000억원은 드림허브의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지만 코레일이 반환할 토지대금으로 원리금 상환이 예정돼 있어 큰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드림허브와 관련해...
롯데관광개발은 13일 출자회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부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용산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의 전략적투자자로 본 사업에 1510억원(자기자본의 15.1%)을 출자한 시행사”라며 “현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6월 12일 만기인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이자 59억원에 대해 채무불이행 한 상태로 아직 최종 부도는...
금호산업은 13일 출자회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부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용산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의 건설 출자자로 본 사업에 200억원(자기자본의 16.2%)을 출자한 시행사”라며 “현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6월 12일 만기인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이자 59억원에 대해 채무불이행 한 상태로 아직 최종 부도는 확정되지...
건국 이래 최대 개발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부도를 맞이한 가운데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가 상반기에 무더기로 몰려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처럼 부동산 사업의 특성상 ABCP는 현금흐름이 멈추면 곧바로 피해가 돌아올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감독원과...
여기에 올 상반기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가 무더기로 몰려 있어 용산개발 좌초의 방아쇠가 당겨진 셈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용산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이하 드림허브)에 재무적 투자자로 출자한 금융기관은 모두 5곳이다. 투자비율은 23.65%에 달한다. 드림허브의 자산이...
13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2000억원에 대한 이자 52억원을 납부하지 못해 디폴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산역세권개발 한 관계자는 “채무불이행이 되면 2조4000억원 전체 대출 금액의 기한이익이 상실되면서 사업이 무산될 수 있다”며 “사업에 출자사가 줄줄이 관계돼 있고 서부이촌동도 관련이 있어 향후...
13일 오전 9시26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일 대비 1200원(-10.81%) 내린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지난 12일 만기였던 2000억원 규모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만기 연장을 위한 이자 59억원을 갚지 못했다고 밝혔다. 용산개발사업이 사실상 디폴트 상태에 빠진 것.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용산역세권개발(AMC)은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64억원의 손해배상 승소금을 받아 12일 만기가 돌아온 20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연장을 위한 선이자 59억원을 납부했다.
당초 이날 이자납입 마감시한은 은행 마감시간인 오후 4시였다. 그러나 대한토지신탁이 소송에 따른 배상금 257억원 전액에 대한 지급보증을...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기일인 12일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9억원을 은행 영업 마감시간인 오후 4시까지 갚지 못했다.
앞서 코레일은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 승소액 257억원 가운데 보유 지분(25%)에 해당하는 64억원에 대해 지급보증을...
한편 드림허브는 오는 12일 돌아오는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9억원을 막지 못하면 부도를 맞게 된다. 현재 드림허브의 잔고는 4억 5000여만원에 불과하다. 이후에도 14일 9억원, 25일 32억원, 27일 122억원 등 이달에만 220여억원이 필요하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나 서울시를 비롯, 정치권까지 개입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저금리에 따른 역마진에 대한 우려로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크레딧 시장의 강세가 나타났고, 유통시장에서 원하는 회사채 매수가 여의치 않아 회사채 발행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CDS 연계 ABCP의 담보채권으로 AA-등급 이상의 우량 사모사채 및 장기 CP 발행이 늘어나 공모 회사채의 발행을 구축함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해 매입한 700억원 규모의 ABCP는 쌍용건설이 새로 발행한 CP와 교환하는 방식 등을 은행 측이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만기 도래하는 쌍용건설의 회사채나 공사대금 등은 채권은행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면서 추가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안이다.
한편 채권단은 올해 안에 쌍용건설이 어느정도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 M...
코레일은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등 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성의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 더이상 코레일의 행보가 사업 좌초 책임 회피용이나 소송 명분 쌓기용이라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게 업계 주변의 시각이다.
남 탓을 하면 할수록 의혹의 눈덩이는 커져만 간다. 이 사업에서 코레일만이 결자해지를 할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특히 워크아웃시 출자전환은 물론 추가 자금지원까지 부담해야 하는 만큼 캠코도 최소 7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인수 등의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쌍용건설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쌍용건설 부실관리에 대한 책임은 외면하고 지분을 채권단에 떠 넘기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캠코의 행보는 문제가 있다고 봐야한다"면서도 "쌍용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