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도 돕겠다는 취지다.”(김은경 팀장)
김 팀장은 고객에게 꽃을 매개로 백화점이 화사하고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줬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덧붙였다. 국내 백화점이 일부 점포에서 봄이나 꽃을 주제로 소규모 꽃 장식을 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한 달간 ‘꽃’을 전 점포의 테마로 삼고 백화점 내·외부 공간을 꾸민 것은...
정부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동향을 분석해 화훼와 과수, 외식업 등 분야별 세부 발전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를 3월까지 마련하는 한편 이전까지는 청탁금지법에 대응한 농식품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대책은 품목별 특성에 맞는 수요 창출과, 다양한 상품개발 및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소비의 80% 이상이...
전통시장ㆍ대중교통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기존 30%에서 40%로 확대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피해를 본 화훼업종 등에 소상공인 전용자금(800억 원 규모) 지원과 법인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해준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봄 여행주간(4월 29일 ~ 5월 14일)을 작년보다 2일 확대하고 5대 관광열차 주중 30% 할인 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ㆍ대중교통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기존 30%에서 40%로 확대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피해를 본 화훼업종 등에 소상공인 전용자금(800억 원 규모) 지원과 법인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해준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봄 여행주간(4월 29일 ~ 5월 14일)을 작년보다 2일 확대하고 5대 관광열차 주중 30% 할인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함과 동시에,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도 돕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미국 메이시스백화점의 ‘플라워 쇼’를 벤치마킹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34일간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봄, 꽃 피다’란 주제로 봄꽃 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라워 쇼’는...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를 비롯해 이해관계자들이 보낸 명절선물·승진축하 화훼 등 경매수익금,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 등으로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25명을 선발해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꿈나무 장학금’ 각 1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는 인천...
기타농산물의 경우 화훼(1.4%)가 상승했으나, 특용작물(-2.7%) 등이 하락해 전년대비 1.9% 내려갔다.
반면 지난해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09.3으로 전년대비 0.3% 상승했다. 농가구입가격지수는 농업경영체의 가계 및 경영활동에 투입된 447개 품목의 2010년 100 기준 가격지수를 뜻한다.
지난해 농업용품(-1.6%)은 하락했으나, 농촌임료금(4.2%)과 가계용품(1.1%)이...
그는 “특히 선물을 할 경우 일체의 물품에 대해 선물 가액 범위 내에서만 허용되어 수요 위축으로 인한 농수산물 뿐만아니라 축산물, 화훼 등을 생산하고 있는 농수축산 농민과 이를 유통하는 영세자영업자들의 생계유지가 어려울 만큼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3·5·10 규정을 5·5·10으로 시행령을 개정하는 방향을 논의 중이지만, 품목 자체를...
품목별로 보면 한우, 화훼(꽃, 난) 등의 구매감소 의향이 뚜렷했다. 대체품은 과일류와 참(들)기름, 잡곡 등 곡물류, 버섯 순이었다.
선물용 농식품 구매 희망가격은 평상시엔 평균 3만~6만 원 수준을 보였다. 명절에는 평소 대비 1.5배인 4만∼9만 원으로 늘었다.
소비자들은 선물용 농식품을 고를 때 소포장으로 중량을 줄이거나 포장·용기를 간소화하고, 세트로 구성해...
법 시행 이후 화훼와 축산 농가, 외식업 등의 타격이 심한 가운데 명절 선물에도 피해가 나타나면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 농림부 기자실에서 가진 티타임 자리에서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4개월째에 들어갔는데 우려되는 점이 많다”며 “취지에 맞춰가면서도 관행에 젖어있는 부분은 고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