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머스크는 “콘텐츠위원회에 다양한 관점과 견해를 가진 시민단체 대표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 컬러 오브 체인지, 반 명예훼손 연맹. 프리프레스 등의 단체 대표들과 트위터가 혐오와 괴롭힘에 맞서 싸우고, 진실한 선거를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설 방안에 대해 회의를 했다”고 전했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여성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선정적 보도와 혐오표현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언론 4개 단체는 1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언론 4단체는 비통한 심정으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참사 피해자를 향한 낙인찍기와 유가족이 받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뜻을...
뉴스를 지속해서 접한 일반 시민들까지 국민적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반복되는 낭설은 혼란을 가중하고 혐오와 갈등을 유발하는 등, 사고 수습에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지적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연예계에서도 음반 발매·공연·제작보고회 등 일정 연기·취소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또 취재 과정에서 대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의 사생활과 심리적 안정 등을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비난과 혐오 등 부정적인 감정을 조장하고, 이로 인해 사망자와 생존자에 대해 편견을 가지게 하는 보도는 삼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과 없이 확산되고 있는 SNS 정보에 노출된 성인과 유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이어 신경정신의학회는 온라인상에서 나타나는 혐오 표현은 트라우마를 더욱 가중하고 회복을 방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학회 측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고인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으며, 혐오와 낙인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재난 상황 해결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언론의) 취재·보도 과정에서 피해자의 명예와 사생활 등...
이어 "사고로 희생된 분에 대한 혐오 표현, 낙인찍기가 SNS에서 번져나가고 있다. 검찰관과 소방관을 비난하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벌써 유포되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닌 추모의 시간이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의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지원책 마련을 차분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비책을 만드는 건...
마지막으로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혐오, 낙인찍기가 SNS상에 번져나가고 있다. 경찰관, 소방관을 비난하는 근거 없는 루머도 유포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와 우리 정치권의 책임이다. 사고 원인, 예방조치는 취해졌는지 아닌지 정밀분석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분석과 대응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고로 희생된 분에 대한 혐오 표현, 낙인찍기가 SNS에서 번져나가고 있다. 검찰관과 소방관을 비난하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벌써 유포되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닌 추모의 시간이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의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지원책 마련을 차분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비책을 만드는...
또 한 총리는 “일부에서는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사상자들을 혐오하는 발언이나 허위조작정보, 자극적인 사고 장면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동은 절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어제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고, 합동분향소도 오늘 아침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며 “서울시와 용산구는...
학회는 고인과 유가족, 사고 현장에 있었던 이들에 대한 혐오 표현을 자제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학회는 “재난 상황에서 온라인상에서 나타나는 혐오 표현은 큰 고통 속에 있는 유가족과 현장에 있었던 분들의 트라우마를 더욱 가중하고 회복을 방해한다”며 “이러한 혐오와 낙인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해 재난 상황을 해결하는 데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서울시가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분류됐던 철도 차량기지를 옮기지 않고, 입체 복합개발하는 방식을 검토한다. 다만 사업 장기화, 여전한 주민 반발 가능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리브고슈를 찾아 서울시내 철도차량기지를 입체 복합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대표적인 게 2021년 5월 다른 의원들과 함께 아시안 혐오범죄 금지법을 통과시킨 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길거리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던 시기였다.
전 감독은 “부모님 세대가 겪었던 공동체적 위기감이 30년이 지난 뒤 아시안 혐오범죄를 통해 고스란히 다음 세대로 전이됐다”면서 “아시아 사람에 대한 뿌리 깊은...
교정시설은 지역 혐오시설로 분류된다. 한 장관은 “소년전담시설을 새롭게 신설하는 게 아니라 기존의 교정 시설 내부를 조정해서 성인교정시설 내부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부담 드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치소 내 성인범과 소년범의 혼거수용 역시 많은 지적을 받아 왔다. 법무부는 형집행법에 구치소 내 성인과 소년 분리...
“어떤 혐오 발언도 용납하지 않아...자사 가치 침해”계약 종료에 약 3600억 원 비용 들어갈 것으로 추정
아디다스가 미국 스타 래퍼 ‘예(옛날 이름 카녜이 웨스트)’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예의 유대인 혐오 발언 논란이 커지면서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예와의 관계를 즉시 종료하고 그의...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대화를 학습한 이루다가 혐오발언을 하기도 했다. 결국 이루다는 서비스 3주 만에 종료됐다.
이후 스캐터랩은 윤리점검, 기술업데이트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이루다2.0을 내놨다. 지난 1월부터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뒤 이날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스캐터랩에 이루다2.0이 안전하게 대응한 발화 비율은 랜덤 샘플링을 통해 검증한 결과...
배진교 의원은 “군 당국은 군에 계속 남아 있길 원했고, 성소수자 군인들이 차별받지 않길 바랬던 변 하사의 노력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심사가 성소수자에 대한 군의 차별과 혐오를 성찰하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논의를 촉구했다.
한편, 군 진상위는 직권 조사를 통해 변 하사가 부사관 의무복무 만료일인 지난해 2월 28일 이전인 전날(2월 27일)...
그는 “성 소수자와 장애인은 같은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사람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걷어내고 인간 존엄을 향한 끊임없는 연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가 참석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김조광수 감독을 중심으로 2011년부터 매년 성소수자의 인권과 관련된 영화를 상영해온 영화제다.
2018년부터는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수자의...
스테로이드에 취해 있는 사이에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저출산, 혐오, 분노, 높은 심장마비 사망률이라는 부작용을 부상으로 얻었다. 경제 위기 때마다 스테로이드를 복용할 수는 없다.
스테로이드 근육강화제의 빈번한 사용은 자기 신체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경제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적 치유 없이 지속적인 저금리, 신용확장, 양적완화는 결국 세계...
죄와 병,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는 혐오가 내재하고 있다. 그 혐오라는 것이 죄와 병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은연중에 회피적으로 만드는 것 같다.
인간의 부정적 행동의 극단에서 죄, 혹은 병이 존재하는데, 그렇다면 어떤 것이 죄이고 어떤 것이 병이란 말인가?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에 따르면, 아동 청소년기의 심각한 반사회적, 파탄적 행동문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