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위기로 급등했던 해운주들이 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일 대비 6.94%(195원) 내린 261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흥아해운(-4.53%), 태웅로직스(-3.66%), HMM(-1.43%) 등도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대한해운은 전날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내린 점도 주가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급망 혼란 수개월 이어질 수도”
글로벌 해운·물류사 수장들이 중동 홍해 지역에서의 혼란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해운사 머스크와 글로벌 물류업체 DHL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날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홍해 위협으로 야기된 해상 수송의 혼란이 최대 수개월 간 지속될 수 있으며, 이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서 매각 관련 토론회 개최하림 측 자금조달계획에 대한 우려 ‘한목소리’“해수부 1차 협의 결과 보고 투쟁 및 수위 결정”
HMM 양대 노동조합(해운노조·육상노조)은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HMM의 새로운 주인이 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반대하는 상황이다.
이에 HMM 노동조합은 18일 경영권 매각과 관련한 국민...
한국해운협회는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해운업계에서 해양진흥공사의 그간의 공로와 함께 앞으로도 우리나라 해운산업을 위해 선박금융 등의 지원에 있어 공사의 역할에 더욱 매진해달라는 의미로 수여됐다.
해양진흥공사는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평택·당진항에서 높은 사업 점유율을 이용한 우월적 지위로 사업을 마음대로 배분하고 부당하게 수수료를 받은 상록해운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억6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해당 업체는 공정위에 신고가 들어가자 이를 취하하라고 압박한 사실도 확인됐다.
공정위는 평택·당진항의 해운대리점업체인 상록해운의 거래상지위남용 행위 등에 대해...
미국은 “테러리스트 지정은 엄격한 제재를 수반한다”며 “이란과 연계된 후티가 해운의 요충지에서 선박을 공격하는 데 쓰이는 자금과 무기를 차단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성명에서 “이번 제재는 후티에 대한 테러 자금을 차단하고 금융 시장 접근을 더욱 제한해 그 행동에 책임을 묻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홍해를 둘러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하며 17일 장 초반 해운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 거래인 대비 24.95% 오른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도 전날과 비교해 17.49% 오른 4970원에 거래 중이다. STX그린로지스는 1만4180원(16.8%), 태웅로직스는 5020원(14.35%)으로 각각 올랐다.
미군과 영국군이 예멘...
반면 가와사키기선(2.81%)과 엔와이케이라인(2.69%), 미쓰이OSK라인스(1.64%) 등 해운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 날 예정된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12월 산업생산·소매판매 발표를 앞두고 고점 조정 매물이 선행했지만, 이후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한국해운협회는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문구가 인쇄된 핫팩을 부산 항운노조원들에게 배포했다.
통상적으로 하역 중인 컨테이너 선박에 컨테이너를 고정하거나 상태 확인을 위해 육상의 외부작업자가 선박에 승선해 작업을 진행한다.
철제 구조물로 둘러싸인 작업장의 특성상...
예멘 반군 사태에 따른 수출입 물류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우리 수출 물품의 선적과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도입은 정상 진행 중이나 해운운임이 지속 상승중이고일시적인 선적 공간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부터 유럽 노선에 임시선박 4척을 신규 투입하고, 수출바우처 국제 운송비 지원 한도(현 2000만 원)를 운임 상승...
해운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가와사키기선과 엔와이케이라인은 각각 9.56%, 4.29% 올랐다.
노무라홀딩스(4.96%)와 도쿄전력홀딩스(4.31%)도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시세이도(2.20%)와 넥슨재팬(1.44%), 사이버에이전트(2.46%)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반등했다. 은행주와 관광 관련주에 자생적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됐다. 중국공상은행과...
해운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군과 영국군이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 근거지를 공습하며 ‘홍해 리스크’가 부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57분 현재 동방은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3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KCTC도 전 거래일 대비 21.46% 오른 5150원에 거래 중이다. 흥아해운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12% 올라 3065원을 기록했다.
미군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4일 기준 신조선가지수가 180.38을 기록했다. 이전에 신조선가지수가 180을 넘어선 가장 최근 기록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1월까지의 약 13개월이다. 이때 당시는 조선업계가 황금기라고 불리던 시기로 최고치는 191.5였다.
현재 지수가 황금기의 절정이던 수치의 약 94%에 달하는 것인데, 업계에서는 전...
경인전자·흥아해운, 美英 예멘 반군지 폭격에 강세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토니모리(54.57%)였다. 토니모리는 이 주 초 427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6600원에 마감했다. 별다른 공시나 호재는 없었다.
이어서 경인전자의 주가가 48.73% 오른 3만2200원에 마감하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흥아해운으로 한 주간 43.33% 상승한 4085원에...
테슬라,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가동 중단 볼보, 기어박스 납품 지연으로 생산 잠시 멈출 예정 미국·영국, 홍해서 후티 반군 겨냥한 공습 시작
홍해의 해운 위기가 고조되면서 테슬라와 볼보 등 일부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와 볼보는 부품 부족으로 유럽에서 일부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달...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흥아해운, 경인전자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1종목으로 태영건설 우가 기록했다.
이날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9.89% 상승한 4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영국이 후티 반군과 관련한 예멘 내 표적에 공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가...
태웅로직스가 홍해발 물류 대란 우려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다.
12일 오후 1시 46분 현재 태웅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8.18% 오른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과 영국은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폭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홍해에서 국제 선박에 대한 후티 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이번 공격이...
이란이 오만만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백악관이 “이번 나포를 규탄한다”면서 “즉각 배와 선원들을 석방해야한다”고 밝히면서 흥아해운이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1.78% 오른 3830원에 거래 중이다.
11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런 도발적이고...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8000원(0.63%)으로 상승했다.
IPO(기업공개)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호가 2만7500원(13.40%)으로 강세를 보였다.
진단용 단백질 효소 제조업체 엔지노믹스가 전날과 동일한 호가였다.
상장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주사전자현미경 및 산업용 융복합장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취임 후 처음으로 8개 주요 국적선사 대표를 만나 "미래 해운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혁신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책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HMM 등 8개 주요 국적선사 대표를 만나 최근 해운업계의 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