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의 30년 지기로 막후 조력자인 최외출 영남대 교수의 청와대 입성도 거론되고 있다. 최 교수는 박 당선인의 선거 운동, 정책 수립 등 핵심 사안마다 조언을 해준 것을 고려하면 가장 믿을 만한 인물로 꼽힌다.
다만 최 교수가 새마을운동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새마을운동가는 정치를 멀리 해야 한다’는 유지에 따라 최 교수는...
박 당선인과 30년 지기 조력자인 최외출 영남대 교수가 취임사 작성에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들은 박 당선인의 선거 기간 동안 연설문 및 메시지 작성을 맡아왔다.
여당 내에서는 박 당선인이 취임사와 관련한 특별한 주문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취임사에는 박 당선인이 강조해 온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 실천을 위한 구상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최외출 영남대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 교수의 인맥 중심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학문적으로 연구한 ‘새마을학회’가 있다. 최 교수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인연이 닿는다. 그는 1977년 ‘새마을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남대에 입학한 뒤 1980년대 초 박 당선인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제18대 인수위원으로 임명된 이승종 법질서·사회안전 위원도...
최외출 영남대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 교수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0월부터다. 당시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이 정수장학회의 MBC·부산일보 지분 매각을 위해 만난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그런데 그후 최 교수가 정수장학회 측과 8차례 통화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최 교수가 언론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10월이지만...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비롯해 김영세 연세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과 박 당선인이 2007년 대선 후보 경선 패배 이후 당직에서 물러나 경제공부를 하던 시절, 정책적 조언을 했다. 이때 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줄푸세’공약과 ‘원칙이 바로 선 자본주의’를 만들어냈다.
안 의원은 박 당선인 주변의 위스콘신대 출신...
최외출 영남대 교수,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 김영세 연세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와 함께 ‘5인 공부 모임’의 멤버다.
그가 박 당선인을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한 건 2007년 대선 경선 때 부터다. 박 당선인의 후견인이자 멘토로서, ‘서강학파 1세대’로 불리는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소개로 박 당선인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김 원장은 당시 박 당선인의...
이런 상황에서 새삼 주목받는 사람은 ‘실세’라 불리는 최경환·유정복 의원과 최외출 전 캠프 기획조정특보다.
박근혜 당선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최 의원은 인수위와 청와대 비서실 인사에 정무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획과 정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대선 경선 선대위를 꾸리는 과정에서부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유 의원과...
유 의원과 최 의원은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과 함께 대통령실장으로 거론된다. 유 의원의 경우 대선 사회분야 공약인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을 위한 공천약속을 위해 기용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대선이 끝날 때까지 비서실장을 맡아 온 이학재 의원은 당선인 비서실장까지 직을 유지할 것을 희망했으나 박 당선인으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해 뜻을...
그러면서 “이 재단도 박 후보 선거구에 장학금을 편중지급하는 방법으로 선거에 활용됐고,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 재단임원 4명이 박 후보의 대선캠프와 우호조직 등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박 후보가 진정한 국민의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유신정권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해당 법인의 임원을 총사퇴시키며 발의된 특별법...
배 의원은 지난 17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정호성 정부 담당 보좌관과 정수장학회 기획조정특보인 최외출 영남대 교수가 각각 13·14일 이창원 처장과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양측 간 통화내역이 담긴 휴대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새누리당 문방위원은 “배 의원이 폭로한 이창원 사무처장의 휴대전화 최신통화기록 화면은 누군가 도촬이나 감청을...
회장
최외출 (기획조정) 현 영남대 교수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김성주 성주그룹회장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 소장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협력단
정희수 국회의원
이현재 국회의원, 전 중소기업청장
김윤종 벤처 기업인
김병호 벤처 기업인
이은정 벤처 기업인
송호근 벤처 기업인
△여성본부
김태현 본부장 현...
이밖에 대표적 보수경제학자인 이한구 원내대표와 이혜훈 최고위원, 최외출 영남대 대외협력 부총장 등이 정책자문 역할을 한다.
외교·안보 분야는 아이러니하게도 참여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 주축이 됐다. 참여정부에서 마지막 국방장관을 지낸 김장수 전 장관은 국방안보추진단을,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외교통일추진단을 지휘하고 있다....
이 그룹에는 김광두 원장, 최외출 영남대 교수, 안종범 의원, 윤병세 서강대 대학원 교수(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비서관), 현명관 전 전경련 부회장 등이 속한다. 이들 중 김광두 원장과 안종범 의원, 윤병세 교수, 현명관 전 부회장은 정책위원회 소속으로, 최외출 교수는 기획조정특보를 맡아 박 후보의 핵심 정책 조언자 역할에 충실했다.
친박그룹 중에서는...
분야를 총망라해 대권 정책을 생산해내는 산실로 손색이 없도록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원은 박 전 대표가 지난 2007년 경선 패배 이후 3년간 격주에 한번씩 만나 분야별 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조율해 온 `5인 스터티 그룹'의 멤버인 안종범(성균관대) 신세돈(숙명여대) 김영세(연세대) 김광두(서강대) 최외출(영남대) 교수 등 5명이 산파역을 맡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