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이명희 총괄회장, ‘총수 역할’ 계속정용진 신임 회장 중심으로 업계 변화 선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다.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계속 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회장 승진 인사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 회장을 중심으로 ‘정면돌파’...
이곳에는 기업 총수와 정·재계 인사, 셀럽 등이 다수 살고 있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부촌은 성수동이다.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고가 주택이 나란히 들어서며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갤러리아포레의 경우 가수 지드래곤, 배우 김수현 등이 거주하고 있다. 배우 전지현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펜트하우스를 130억 원에...
이어 “금호석화가 발행주식총수의 9%가 넘는 나머지 50% 자사주를 남겨두는 결정을 한 것은 우호적인 제3자에 대한 처분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총수 일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나머지 자사주가 제3자에게 처분 또는 매각될 수 있다는 시장과 주주들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또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 공시 서류를 통해 ‘재무적 유동성 확보’를...
유 씨는 극 중 고영근처럼 전직 대통령의 장례를 맡았으며,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이맹희 전 CJ그룹 명예회장 등 재벌총수의 마지막 길도 배웅했다.
유 씨는 “실제로 촬영장에 가봤는데 유해진 씨가 관뚜껑 열어서 시계, 목걸이 등 귀금속을 훔치는 연기를 하더라”라며 “내가 바로 옆에서 그걸 보고 나중에 장 감독한테 ‘내가 저 양반 실제 인물이라는데, 나는...
기업의 총수가 직접 현장을 뛰며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자신을 셀트리온의 ‘1등 영업사원’이라고 표현한다.
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 회장은 2년 만에 현장 복귀 후 가장 먼저 택한 것이 영업현장이다. 지난해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에서 대‧소도시 상관 없이 직접 의사들을...
분할 후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2662만7668주에서 1억3313만8340주로 늘어난다.
에코프로는 배터리 산업의 고성장 모멘텀을 얻어 지난해 7월 153만9000원까지 주가가 상승했지만 최근 주가가 조정을 겪으면서 지난달 29일 기준 61만 원대로 떨어졌다. 에코프로의 액면분할은 부진한 주가를 끌어 올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통상 액면분할이 진행되면 주당 가격이 낮아져...
공정위 “총수일가 편법적 부의 이전 행위”
공정위 발표 자료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김상열 회장 두 아들이 소유한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 김 회장이 지배하는 회사 호반건설이 장남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의 회사 호반건설주택과 차남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의 회사 호반산업을 지원하는 식이다.
2013~2015년 건설사들의 공공택지 수주 경쟁이 치열하던...
저커버그 CEO와 만남에 주요 기업 총수가 함께할지도 관심이다.
한편 저커버그 CEO는 28일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오찬 겸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 차원의 회동을 했다. 회동 결과, LG전자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메타는 확장현실(XR) 신사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XR 관련 합작품은 이르면 내년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해당 주식분할 안건은 3월 28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25일이다.
분할 후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2662만7668주에서 1억3313만8340주로 늘어난다.
해당 주식의 지분율은 에스메디 발행주식총수 대비 29.99% 규모이며, 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후 실질 지분율은 34.62%까지 확대된다.
초록뱀미디어는 매각주관사로는 우리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초록뱀미디어는 3월 8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고 이후 본입찰대상자 선정 및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에스메디는 전문화된 의료기기 유통...
더불어 리볼빙 이용대금명세서(리볼빙 이용자 한정)에 리볼빙 예상 상환기간 및 총수수료를 안내 대신 리볼빙 이용대금명세서에 리볼빙 (예상)상환기간·총수수료 정보를 별도 항목으로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
끝으로 홈페이지에 리볼빙 관련 중요사항을 굵은 글씨나 음영표시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리볼빙은...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일본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오너(총수)의 영향력이 작아서 당국 주도의 정책이 효과를 거두기가 쉬운 구조다. 일본 증시 호조는 엔저 현상도 작용한 결과”라며 “구체적인 정책 발표 후에는 증시 재료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은재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도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이후...
치료제 등 15개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확보했으며 2025년까지 파이브라인 10건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은 수천억원에서 수조원대 비용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오너가가 아니면 쉽게 결단을 내리기 어렵다”면서 “그룹 총수 자녀를 바이오 관련 사업부에 보내는 건 해당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치열한 기술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한국 대표 그룹의 젊은 총수가 다른 모든 걸 제치고 ‘고객’이라는 다소 유행에 뒤처지고, 모호한 개념을 기치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당시 LG그룹의 상황은 쉽지 않았다. 적자만 쌓여 갔던 스마트폰 사업이 당시 상황을 대변한다. 그룹 내 내세울 사업도 딱히 보이지 않았다.
5년이 지난 2024년. LG그룹의 위상은 굳이 설명하지...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이미 무보수 책임경영으로 그룹 경영활동을 이끌고 있는 만큼, 사법리스크가 끝나기 전 이사회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준법감시위원회 3기 첫 정기회의에...
현재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는 이 회장 등 총수 일가→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 회장이 핵심인 삼성전자를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으로 간접적으로 지배하는 형태다. 그러나 삼성전자에 대한 이 회장의 지분은 1.63%에 불과해 지배 형태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준감위는 지난 2기 당시 이러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번 개정에서 별도로 정의한 ‘국외 창업’은 한국인과 국내 법인이 주식 총수나 출자 지분 총액을 일정규모 이상 소유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지는 법인을 외국에 설립하는 것으로, ‘국외 창업기업’은 국외 창업해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법인을 말한다.
중기부는 국외 창업기업을 별도로 정의함으로써 향후에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금융투자교육원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4개사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원 총수는 정회원 404개사, 준회원 143개사, 특별회원 28개사 등 총 575개사가 됐다.
이번 MWC에서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경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SK ICT 분야 주요 경영진과 디지털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 관계자는 "주요 그룹 계열사 실적이 부진한 데다 올해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도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조직 내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총수들의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컴 관계자는 “한컴은 2018년 이후 배당을 시행하지 않았으나, 김연수 대표 취임 이후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재개하게 됐다”면서 “이미 재작년에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지난해 7월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5.6%에 달하는 200억 원 상당의 자기주식 소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배당금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