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 2010년 영업이익이 51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8%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6억9800만원, 순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3%, 31.1%씩 증가했다.
회사측은 "치즈제품의 판매 증가 매출이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이자수익,외환환산이익 증가 및 이연법인세 자산을 인식한 법인세수익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조흥은행 부행장, SH자산운용 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재직한데다 지난 9월 발족한 비상대책위원회 간사를 맡아 ‘신한 사태’수습과 영업정상화를 이끄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위성호 부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1985년 공채로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지주회사에서...
이후 20여 년간 한일투신, 조흥투신, LG투신,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에 근무하며 리서치와 주식운용, 파생상품운용, 리스크관리,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두루 섭렵하며 자산운용업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아울러 차성녕 상무의 전무 승진도 단행됐다. 차 전무는 향후 경영전략팀, IT팀, 오퍼레이션팀으로 구성된 경영전략본부를 총괄한다.
차 전무는 1983년...
윤 위원장은 "외국계 사례를 그대로 벤치마킹하지 않고, 신한의 특성이나 강점을 잘 살려 자격 요건을 정할 것"이라며 "조흥은행과 LG카드 인수 이후로도 문제없이 잘 온 점 등이 신한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컨설팅사인 보스톤컨설팅그룹(BCG)으로부터 최고경영진 운영체계와 선임절차, 기준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그는 다시 조흥은행 신입 은행원의 자리로 돌아왔고, 이후 여러 은행을 거치면서도 사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 새로 시작한 극장 사업에서 성공하면서 그는 자신감을 되찾게 된다.
금융업 경영자로서 본격 나선 것은 한일은행 서울 청량리 지점장으로 재직하던 1970년대 초다. 당시 그는 지점장 부임 1년도 안 돼 예금 계수를 2배로 만들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신한-조흥 합병사례 참고…투 뱅크 전략=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조직의 갈등 없는 통합이라는 과제도 함께 한다. 하나금융은 당장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보다는 2개의 은행을 합병하지 않고 공존시키는 ‘투 뱅크’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지난 22일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라 전 회장은 "마지막 작별인사를 드리고자 하니 여러분과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이 강물처럼 밀려든다"며 3개의 지점만으로 신한은행을 출범시킬 당시의 절박함과 환희, 대경빌딩에 본점을 마련할 때의 감격, IMF 외환위기 당시 어쩔 수 없이 떠나 보내야 했던 직원들, 조흥은행과의 합병을 발표할 당시 온 힘을 다해 따라 주었던 직원들 등에 대해...
LG카드와 조흥은행의 M&A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킴으로써 국내 금융지주사의 리더로 키워냈지만 신한은행의 태생적인 약점인 차명계좌에 걸려 '아름다운 퇴장'을 하지 못했다.
◇상인들의 뒷받침에 일어선 '라응찬'= 라응찬 전 회장은 선린상고를 졸업한 후 1959년 농업은행에 입행해 대구은행과 제일투자금융을 거쳐 1982년 재일교포들과 신한은행을 창립했다....
공자위 관계자는 "2002년 조흥은행 매각 공고를 참고해 최소 입찰 참여규모를 정할 것"이라며 "최소입찰 참여규모가 너무 크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기회를 제한한다는 우려가 있어 아무리 높아도 10%를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한 달가량 입찰을 한 뒤 12월께 복수의 예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분기 중...
실제 이 상무는 이 농지를 담보로 구 조흥은행으로부터 47억원의 대출을 받은 바가 있다. 담보권 설정은 지난 2008년 6월 말소된 상태이며 지목은 지난해 나대지로 변경됐다.
특히 이 상무의 농지는 자경 목적이 아니면 소유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하면 취득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농지법은 직접 농사를 짓거나 사전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또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합병 과정에서 의견이 다르다고 경질된 최영휘 행장, 파생 상품과 해외투자 손실 등의 이유로 금융당국으로 부터 징계를 받고 퇴진해야 만 했던 황영기 회장과 강정원 행장도 한때 언론의 뉴스 포커스가 됐다.
이들 모두 사퇴 배경은 서로 다르고, 혹은 권력의 희생양이 된 사람도 있지만 분명한 것 이들이 세상 사람들로 부터 존경받고...
그러다 1971년 부터는 한일은행과 제휴해 일반회원에게도 발급되기 시작했다.
이후 1978년 외환은행이 비자(VISA)카드를 도입하고 1980년에는 국민은행이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1982년 조흥은행 등 5개 은행이 공동 출자해 은행신용카드협회(BC카드)를 설립하면서 은행권을 중심으로 카드 영업이 본격화됐다.
2005년 최영휘 신한금융 전 사장은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방식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였다는 이유로 전격 경질됐다.
최영휘 전 사장이 경질된 표면적인 이유는 경영진과의 이견이 컸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라응찬 회장이 재일교포 주주에 대해 영향력을 발휘해 경영권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는 이유에서 '괘씸죄'를 적용받았다.
라응찬...
그는 "신한금융지주는 어느 특정주주와 경영인의 것만은 아니며 신한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조흥은행, LG카드 인수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은행은 공공적 성격을 가진 기관이지만 신한은 특히 그러하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금융위가 제정 중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옛 조흥은행(현재 신한은행)에서 카드사업본부장으로 일한 바 있고 옛 LG카드(현재 신한카드)에서도 부사장을 역임해 카드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지 위원은 1958년 전남 출생으로 보성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1년~2001년까지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일했고 2000년 조흥은행 사외이사...
신한금융이 조흥은행을 합병한 후 은행권 빅4에 들어간 만큼 국내 1위를 위한 M&A를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라 회장은 "이제 국내에서 M&A하기에는 쉽지 않다"며 "해외 금융사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현재 해외 M&A는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슈가 되는 서민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제2금융권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960년 4월 혁명 직후 7월23일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등 5개 은행을 중심으로 창립된 전국은행노조연합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창립50주년을 기념해 '금융노동조합 50년 약사'와 금융노보 축쇄판을 발행했으며 이날 기념식에서 타임캡슐 봉인식를 진행했다.
이날 금융노조 기념식의 화두는 ▲KB국민은행과 관련된...
현대그룹에 따르면 지난 2002년 SK그룹이 제일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주채권은행을 바꿨고, 롯데 역시 한빛은행에서 조흥은행으로, 동부와 동국제강그룹도 서울은행에서 산업은행으로 각각 변경했다.
2004년에도 한진그룹과 동양그룹이 우리은행에서 산업은행으로 주채권은행을 교체했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조흥은행에서 산업은행으로 변경했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