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일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 캠퍼스)을 찾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취임한 지 열흘 된 윤석열 대통령을 영접했다.
이 부회장은 두 정상이 20여 분 간 공장을 시찰하는 동안 몇 걸음 떨어진 채 동행하고, 이어진 환영 행사에서는 두 정상이 평택 공장을 방문한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고, 한미 간의 반도체 협력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들을 뒤따르며 직접 에스코트했다.
서병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전체적인 설명을 하고 각 지점에서 직원이 상세 설명을 했다. 직원의 설명이 약 5분간 이어지자 바이든 대통령은 두 손을 모으고 경청하기도 했다.
마지막 기술자의 설명이 끝난 뒤 바이든 대통령은 “Thank you(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함께 엄지를 들어 올리기도...
양 정상의 영접부터 안내를 담당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양 정상에게 공장 내부를 직접 안내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전 세계 메모리(D램, 낸드)의 약 15%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기지다. 전체 부지 면적만 289만㎡(약 87만평)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다.
한미 정상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반도체를 통한 ‘한·미 경제안보 동맹...
3나노 공정 시제품 소개…TSMC 기술 격차 대외 홍보"한미 기술 동맹에서 동등한 위치 인식 심어줬을 것"
이재용 부회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삼성전자의 '반도체 초격차'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며 민간 경제외교관 역할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일정에서 삼성전자 방문은 매우 중요하며 공급망 핵심으로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한국을 찾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 캠퍼스)을 찾은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정상을 영접했다. 두 정상 간의 첫 만남에 이어 공장 시찰 일정에도 함께한 이 부회장은 환영 행사에선 한미 정상이 평택 공장을 방문한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하고, 한미 간의 반도체 협력을 강조했다....
양 정상의 영접부터 안내를 담당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양 정상에게 공장 내부를 직접 안내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전 세계 메모리(D램, 낸드)의 약 15%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기지다. 전체 부지 면적만 289만㎡(약 87만평)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다.
한미 정상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반도체를 통한 ‘한·미 경제안보 동맹...
현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미 정상을 수행하며 직접 안내를 맡는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과 관련한 양국 정상의 연설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평택공장 시찰이 끝나면 서울 숙소로 옮겨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방한 이틀째인 21일에는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한 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첫...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에게 공장을 안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삼성전자 임원들은 평택 캠퍼스에 총출동합니다. DX(디바이스경험) 사업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과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인 경계현 사장,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 DS 부문 부사장급 임원 등 100여 명이 이곳에 집결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야말로...
이번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동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세계 최초 3나노 공정의 차세대 반도체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나노 개발에서는 대만 TSMC보다 삼성전자가 반년가량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년 연속 20조 원대의 연구개발 비용을...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는 바이든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안내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통령이 국내 반도체 공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평택공장 방문에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인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크리스티아누 아몬 최고경영자(CEO)도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함께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안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의 '반도체 동맹 강화'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의 경우 올해 첫 현장 경영인 만큼 양국 정상의 방문을 계기로 경영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19일 재계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한국에 도착해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평택 반도체 공장 안내에 이어 만찬까지 바이든 대통령과 2번 이상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만찬보다 먼저 열리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주목을 끈다.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미국측에서는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우리측에서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 부회장, UAE 리더와 각별한 관계 유지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도 함께 조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후 고(故)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에 마련됐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할리파 대통령을 조문한 것은 그동안 UAE 리더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기...
이날 바이든 대통령 참석 여부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의 행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한 기간 미국 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인 주요 그룹 총수와 만나 양국 간 협력을 통한 경제 안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함께 대미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그룹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을 내세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영향으로 미국 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화그룹의 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6G 등 차세대 통신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직접 챙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을 주제로 ‘제1회 삼성 6G 포럼’을 온라인 개최했다.
"6G, 초광대역ㆍ초공간적 특성 가질 것"
이날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정의선(왼쪽 두 번째부터)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회장, 구광모 LG그룹회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은 정치권으로 확산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신세계 불매’ 움직임이 일었고, 정 부회장은 사과 글을 올린 후 잠시 SNS 활동을 중단했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