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총서 눈물로 호소하며 비대위 추인분쟁 우려가 김상희 '원칙론' 공감 이겨…"6월 지방선거 치러야""윤호중·김성환 나서는 게 반성인가"라면서도 "바뀌는 건 어려워"더민초, 17일 윤호중 만나…"퇴진 요구 계획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를 두고 당내 불협화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선 패배 책임이 있는...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윤호중 위원장이 비대위를 이끌도록 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대선 패배 이후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총사퇴로 전당대회를 앞당겨 치러야 하지만 6월에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비대위 임기를 오는 8월 전당대회까지로 하는 특례를 신설하기로 했다.
새로운 방식의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서도 세력 간...
그러면서 "이제 의총에서 결정해 뒤로 빠꾸(되돌리기)가 불가능하다. 앞으로 가야 한다. 안철수, 심상정 대선후보가 의총이라도 해서 보여달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우리는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표가 사표가 되지 않는, 우리 국민들 10% 지지받는 정치세력은 10% 의석 갖고 국정 참여할 수 있는 나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윤 후보는 28일 오후 늦게까지 강원 춘천 유세가 예정돼 있어 의총에는 참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저녁 의총을 열고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을 논의한 데 대한 '맞불' 성격의 의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민주당은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을 비롯한 '다당제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총리 국회추천제...
이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오늘 의총의 결정대로 다당제 민주정치로 나가겠다면, 정의당이 제출한 법안대로 양당 기득권 독점 정치의 상징이었던 2인 선거구 쪼개기 금지 약속과 기초의원 선거구 정수를 3~5인으로 확대하는 선거법 개정부터 바로 실천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지방의회를 구성하고자...
또 "방금 전, 정치교체와 연합정치를 위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과 위성정당 방지법,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추진계획 등이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됐다"며 "급한 일정 뒤로하고, 긴급 의총을 열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당론 추진 배경에 대해선 "금요일 대선 토론에서 여러 후보님들이 민주당이 정치개혁 의지가...
민주당 의원들은 의총 후 결의문에서 "위성정당으로 선거개혁을 실종시킨 '승자독식 정치', 우리 잘못에는 눈감는 '내로남불 정치', 민생 현실과 동떨어진 '소모적 대결 정치', 민주당이 먼저 반성한다"면서 "이제 기득권 대결정치를 청산하고 국민 통합 정치로 가자"고 밝혔다.
이들은 "안철수의 새로운 정치, 심상정의 진보정치, 김동연의...
민주당, 8시 의총서 정치개혁안 당론 채택 추진 심상정 "결의도 좋지만, 행동이 신뢰 판단 기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개혁안과 관련, "탈선한 위성정당 문제에 대해선 법 개정과 별개로 분명한 대국민 사과와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아울러 이 후보는 "민주당이 27일 긴급의총을 열어 정치개혁 관련 논의를 할 것"이라며 “약속한대로 다당제를 만들고 연합정부와 통합정부가 가능한 개혁안을 내일 당론으로 하고 의총을 하고 법안 발의를 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민주당이 맘에 들지 않은 것이 많을 것이다. 저도 그랬는데 오죽하겠나. 이제 바뀔 것이다"라고...
경선을 한다면 모른다"26일 尹-安 담판 관측 파다…"尹 결단만 내리면 安 받을 것"이재명 反尹 의도 정치개혁안에 安 "진정성 있다면 의총 통과해야"李 "당론 확정해 보일 것…신뢰 회복 위해 당 이름으로 법안 발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5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연대 모두에 여지를...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결위 간사들과 원내지도부도 포함해 이번 주말까지 다각적 협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당 입장인 (추경 규모) 35조 원을 두고 정부와 다방면으로 협상하고 있고 여야 논의도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 보상 확대는 이견이 없고 방식과 금액에 대한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예결위 소속 의원들이...
여야, 정부 추경 증액 수용하자마자 25조↑ 의결정부와 규모 논쟁 넘어도 政ㆍ野 재원조달책 의견차이재명 "확정예산 삭감해 재원 마련 안돼…부족하면 추가 추경"與, 9일 의총서 정할 규모ㆍ재원조달책 예결위서 관철시킬 듯
7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증액을 수용하면서 새 규모와 재원조달책에 대한 여야정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김부겸 "추경 증액, 국회가 뜻 모아주면 합리적 방안 도출"청와대 농성 與초선들에 "증액하겠다" 의사전달…여야에 공 넘어와산자위, 즉각 방역지원금 인상ㆍ손실보상 확대 25조 증액안 의결그러나 정부 동의 받아야 증액 가능해 최종 반영 여부는 불확실홍남기 "추경 2~3배 되면 부작용"…與, 9일 의총서 증액 폭 결정 전망
여야는 7일 정부의...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의힘에 신년 추경 처리를 위한 2월 임시국회를 즉각 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들이 이날 2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응하지 않는다면 다른 야당과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한...
치맥회동부터 울산회동 이어 의총까지기승전결 없이 극적 화합으로 의구심李 갈등 후 지지율 떨어졌지만…회복 X근본 원인 해결 못 하면 지지율 반등 X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극적 화해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세 차례 갈등 후 봉합이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 갈등 국면마다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크게 반등하지...
대표는 전날 오전까지 당직 인선 문제를 놓고 충돌했으나 오후 의원총회에서 정권교체 불발 위기감 속에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날 원내 지도부가 추진했던 이 대표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은 이 대표와 윤 후보의 막판 의총 참석을 계기로 철회됐다. 대신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선언하며 포옹했고, 의원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준석 “윤석열이 유일한 야권후보”윤석열 “여러분과 국민이 이준석 대표 뽑아”갈등, 극적으로 봉합
국민의힘은 6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추진했으나 이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막판 의총 참석을 계기로 철회하기로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8시께 이준석 대표와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총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