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된 원인이 이씨에게 있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2심은 계약금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취소사유가 무엇인지, 여행업자가 실제로 입은 손해가 얼마인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환불을 일체 하지 않는 약관 조항은 계약의 해제로 인한 사업자의 원상복구의무를 부당하게 경감하는 것으로 무효"라고 설명했다.
# 서울의 여행업체 A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후 여행객 수가 지난해보다 75%나 급감해 직원들의 해고까지 심각하게 고민하던 중 근로자를 해고하기보다는 휴업이나 휴직을 시켜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서울지방노동청에 지원금을 신청해 전체 근로자 70여명 중 15명에게 일정 수당을...
이어 “배용준 씨는 국내 신혼여행을 통해서 침체된 국내 여행업도 부흥시키려는 목적도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취지로 남해 여행을 결정했지만, 아쉽게 성사되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박수진을 잘 아는 연예계 관계자는 “남해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허니문을 보낼 것 같다. 해외는 안 간다. 아직 장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그냥 조용히 떠날 것 같다”고...
관광객의 방문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만큼 대부분 관광업계가 일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관광업계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린데 이어 올해 메르스 사태로 회복불능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날 의견 표명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6개 업종별관광협회, 업종별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SM면세점이 선정한 지역은 하나투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인사동으로 여행업과 면세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토니모리의 경우 최근 중국에서 수백억대 소송을 당해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고평가 논란 속에 최근 낙폭이 컸던 화장품 주로 꼽히며 상장 후 몇일 간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이번 면세점...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대부분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병의원과 전세버스 운영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청소년수련시설 및 공연 관련 업종 등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상대적으로 경기 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들의 메르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영업 일선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안팎으로 최선의...
지난해 매출 3885억원을 올린 하나투어는 여행업과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돼 올 11월 오픈 예정”이라며 “인천공항 면세점과 서울 면세점이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견ㆍ중소 컨소시엄 이뤄진 면세점인 만큼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이날 중국 시안 소재의 여행업 관계자 20여 명이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 지역은 메르스 관리대상자가 단 한 명도 없을 만큼 안전한 관광지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석자들이 여행상품 총괄기획·판매 책임자들이라 중국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동대문24면세점, 화장품사업과 여행업 결합 = 화장품업체 네이처리퍼블릭과 여행사 레드캡투어는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담법인 동대문24면세점을 설립했다. 동대문24면세점의 가장 큰 강점은 동대문 관광특구에 위치한 굿모닝시티 쇼핑몰 5층부터 8층까지 총 1만4049㎡에 달하는 매장이다. 이는 동대문을 면세점 후보지로 내세운 컨소시엄 중 최대 규모라는 것이...
서울지역에 관광업계(여행업ㆍ호텔ㆍ전세버스)가 집중된 만큼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국내 단체여행․행사 취소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기업규모별로는 30인 미만 기업이 143건(881명)으로 전체의 85.6%였다. 이어 30∼99인 기업이 21건(393명)으로 12.5%, 100인 이상 기업은 3건(150명)으로 1.7%를 차지했다.
임서정 서울고용청장은 “영세·소규모 서비스업종의...
주요 지원 업종은 운수업, 외식업, 여행업, 숙박업, 병의원, 제조업이다.
임 위원장은 "아직까지 금융지원이 초기단계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가 미흡할 수 있다"며 "금융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위해 정책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전 금융권이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업종을 찾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하반월에는 2.9% 줄었다. 메르스 여파로 인한 여행활동 위축으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의 항공권 예약 취소 건수는 7만여명을 기록해 하반월 여행업종의 업황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학원업종의 경우는 1479억원으로 0.3%감소했고 특히 하반월에는 8.3%나 줄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진정세에 화장품과 여행업종이 동반 강세다. 이들 업종은 메르스 피해업종으로 분류돼 왔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리아나는 전 거래일보다 3.97% 오른 1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화장품 역시 1.02% 상승한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주도 4%대 강세다.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유커(중국인...
비치하고 자체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관객이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보 관계자는 “공연기획업을 비롯해 국제회의업, 여행업, 의료기관 등 8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1년간 만기 연장을 하고 있다”며 “애로사항을 확인해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관련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업, 관광숙박업, 공연시설운영업, 공연기획업, 병의원 등 해당 업종 영위 기업들은 운전자금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보증비율은 95%, 보증료는 1.0% 이하로 적용해 일반보증보다 우대하며, 보증심사 전결권 또한 영업점장에게 위임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신보 관계자는 “특례보증은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될...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 호텔업 등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17개 관광업종에 총 720억원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은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르스 관련 관광업계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문체부는 우선, 메르스로 인해 경영난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천옥진 대한동방국제여행 대표는 “어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모두 방한을 취소했고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라 “여행업의 경우 대부분 영세하기 때문에 정부 지원금을 담보나 이자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은 "의제매입세액공제 일몰을 없애고 공공기관들의 구내식당 휴무 조치...
“여행업 주목...자동차 저가매수 기회”=전문가들은 엔저에 따른 수혜업종으로 여행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 급격히 주가가 떨어진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는 저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은성민 센터장은 또한 현대차 등 자동차 업종의 주가하락 배경에 대해 “환율만의 문제가 아닌 일시적인 투매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콩 여행업협회인 여유업의회의 조지프 퉁 총간사는 “최근 며칠 새 한국행 여행객이 30%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현지 여행사들은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 내 메르스 확산 사태가 지속된다면 한국행 여행객 수가 50% 이상 감소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홍콩 여행업협회인 여유업의회의 조지프 퉁 총간사는 “최근 며칠 새 한국행 여행객이 30%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 내 메르스 확산 사태가 지속된다면 한국행 여행객 수가 50% 이상 감소할 수도 있다고 현지 여행사들이 전망했다.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일 현재 한국관광 예약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