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수교 50주년, 소통·협력 강화 한마음尹 대통령·모디, 국방·경제·우주 분야 협력 강화 의지
한-인도 수교 50주년인 올해 윤석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양자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인도 뉴델리 주요...
내년 수교 140주년인 만큼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포함한 양국 관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것에 의견이 모인 것이다.
멜로니 총리는 "올해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에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참석, 양국 방산 협력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탈리아가 내년도 G7 정상회의...
한편 올해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는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거대한 잠재력이 있는 인도 시장의 기회를 잡기 위해 한국 기업 약 530여 개가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수교 이래 반세기에 걸쳐 양국이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확대해 왔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민주주의, 시장 경제와 같은 공동의 가치에 바탕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 뜻도 함께했다.
양 정상은 그간 한국 기업이 자무나 대교, 샤잘랄 국제공항, 국립대병원...
이번 방문은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계기 정상 방문이자 지난 7월 조코위 대통령의 공식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조코위 대통령에게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정치·사회·문화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도·태평양...
이번 방문은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계기 정상 방문이자 지난 7월 조코위 대통령의 공식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이기도 하다.
양 정상은 먼저 외교·안보 전략적 협력과 관련해 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구축했다. 한국 정부의 아세안 특화 지역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과 인도네시아 주도로 아세안이 2019년...
한편, 산업부는 인도네시아 산업부와도 수교 50년 동안의 튼튼한 경제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미래 50년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바이오·뿌리·녹색·디지털 경제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king Indonesia 4.0' 정책과 연계해 뿌리산업 인력양성과 산업정책 및 기술개발...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외교 안보 분야 전략적 공조 강화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 회장은 먼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를 방문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9월 열린 착공식에...
그러면서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1949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환영했다. 이어 공급망,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필리핀 지지도 요청했다.
대한상의,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공급망·보건 등 협력 논의…정의선·구광모 기업인 40여 명 참석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인들이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미래 핵심 산업과 공급망, 보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계기로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와 함께...
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수교 50주년을 맞았으며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올해 1월부로 발효되면서 수입액 기준으로 한국은 97.3%, 인도네시아는 97.0%의 관세가 사라지게 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올해 5월 호주 행사부터 개최국 중소기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는 ‘수입상담회’까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교역액은 1973년 수교 당시 1억8500만 달러(약 2470억 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140배 이상 증가한 260억 달러(약 34조 원)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의 인도네시아 투자액은 2013년 이후 지난 10년 간 평균 19.6% 이상 증가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투자 국가로 인연이 깊다. 우리나라는 1968년에 인도네시아에 임업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이어 "50년 전 양국 수교 당시 2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던 연간 교역액은 작년에 260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수만 명의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연간 수십만 명의 우리 국민이 인도네시아를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우리나라에 나무가 부족해 지난 1980년대 아파트를 짓기 시작했을 때 창호와 문틀은...
대통령실은 광고 영상에 ‘올해 수교 50주년인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기술개발, 경제협력,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왔고,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함께 발전한 두 나라 관계의 의미를 한국과...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지난해 7월 공식 방한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체류 마지막 날인 8일 오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주요 협력 문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8일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G20...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지난해 7월 공식 방한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체류 마지막 날인 8일 오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주요 협력 문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8일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G20...
KB국민은행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지역에서 'KB'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축제의 밤을 선물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통해 양국 문화교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가 한국-몽골 수교 33주년 기념해 ‘2023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소이증을 앓고 있는 몽골 소녀에게 귀 재건 수술을 해줬다고 10일 밝혔다.
오른쪽 귀가 발육되지 않는 ‘선천성 소이증’을 갖고 태어난 몽골 소녀 엥흐만다흐(14) 양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수술을 할 수 없는 의료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이번...
“9~12개월 안에 정식 수교 가능할 것” 사우디서 빈살만 왕세자와 설리번 보좌관 회담 계기WSJ “협상 걸림돌 중 하나는 팔레스타인 문제”
미국 관리들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사우디가 이스라엘을 인정하는 협상의 광범위한 윤곽에 합의했다”며...
최근에도 연간 4억~6억 달러에 불과해 미국(285억) 중국(85억) 베트남(18억) 등에 대한 투자와 비교하면 너무 경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2월이면 인도와 국교를 수립한 지 50년이 된다. 이 계기에 수교기념 사업 등 경제협력 모멘텀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추진될 텐데, 정부와 기업들이 최근 인도의 높아진 가치를 반영한 최적의 전략을 추진하기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