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파문' 으로 사퇴한 뒤 곧바로 서울 서초동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퇴원했다.
이 전 총리는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포함해 각종 건강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2∼2013년 충남지사를 마친 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으로 투병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9일 참여정부 시절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2차례 특별사면 특혜의혹과 관련해 “그런 단초가 발견되지 않으면 수사는 할 수 없다”면서도 “요즘 범죄가 다양하지 않나. 금품이 오간 예를 들었는데 그것 말고도 여러 범죄가 있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그런 단초가 발견된다면
여야는 29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다음달 1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열리는 운영위에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할 전망이다. 다만 김
‘성완종 리스트’에 가려져도 4·29 재보궐선거는 어김없이 다가왔다. 정치권이 ‘성완종 리스트’ 앞에서 떨고 있어서 그렇지, 이번 재보선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다.
우선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누가 갖느냐 하는 부분이 이번 재보선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내의 역학구도가 선거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만일 새누리당이 이번 재
홍준표 경남지사는 29일 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에 ‘홍준표 1억’이라고 적힌 것과 관련해 “성 전 회장이 자살하면서 쓴 일방적인 메모는 반대 심문권이 보장돼 있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증거로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검찰 출신인 홍 지사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여론 재판하고 사법 절차는 다르다”며 “사법
여야는 4.29재보궐선거 당일에도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여당은 지역일꾼론을 앞세운 반면,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과 투표 독려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4곳은 어느 지역보다 발전이 더뎌 지역주민들의 지역발전 욕구가 강한 곳”이라면서 “지역살림에 대한 이해도가 높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두 차례 특별사면 특혜의혹과 관련 진상규명 의지를 밝히면서 기존의 엄격한 특사 원칙을 재확인했다. 경제인 사면에 대해서도 “납득할만한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못박아 사실상 현 정부에서 기업인 사면이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우세해지고 있다.
성완종 파문이 불러온 박 대통령의 ‘사면신중론’으로
4.29재·보궐선거가 29일 시작됐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르면 오후 10시 반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국회의원 선거구는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4곳이다. 지방의회의 경우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성북구아, 인천 강화군나, 경기
청와대는 29일 성완종 파문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를 두고 ‘선거개입’이라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어제 국민께서 궁금해하는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민 대변인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열릴 예정인 아베
4.29재보궐선거가 시작됐다.
정권 최대의 부패 스캔들이 터진 가운데 벌어지는 선거인 만큼 선거 결과에 따른 여야의 희비도 어느 선거보다 강하게 엇갈릴 전망이다.
양당 대표 취임 이후 첫 맞대결인 점도 선거 결과의 중요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들은 대권주자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어 승패에 따라 직격탄을 맞을 수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완구(65)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61) 경남도지사의 일정담당 비서 1명씩을 29일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공식적이고 기초적인 일정을 잘 알고 자료를 관리하는 실무자급 비서 2명에 대해 각각 소환을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일 특별수사
'성완종 파문'에 휘말려 사퇴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대상포진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7일 오후 이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 서초동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대상포진 등의 증상으로 이틀째 치료를 받았다.
이 전 총리는 대상포진 증상으로 주변에서 건강검진을 권유함에 따라 병원 치료를
경남기업은 2006∼2007년 성완종 전 회장이 배임증재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도중에 사외 이사진을 고위급 공직자 출신으로 물갈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성 전 회장은 사외이사가 대거 교체된 시점을 전후해 두 번째 특별사면을 받았다. 경남기업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전직 장·차관 등을 사외이사로 영입하기 시작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0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받은 두 차례의 특별사면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진실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며 사실상 수사 지침을 내리면서 검찰 수사는 성 전 회장의 '사면 로비' 의혹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당초 검찰 내에서는 사면 로비는 물론 불법 정치후원금 등은 지류에 해당하는 의혹들로 수사를 후순위로 미뤄두는 분위기였다. 하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를 '노골적·변칙적 선거개입'으로 규정하며 파상 공세를 벌였다.
새정치연합은 박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당시 두 차례의 '성완종 특사'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역설한 것을 "전형적인 물타기 공세"라고 규정하며, 박 대통령을 '성완종 리스트'의 '몸통'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측의 일정 담당자 각 1명씩을 29일 소환, 조사키로 했다.
특별수사팀은 이 전 총리와 홍 지사 측 일정 담당자들에게 검찰 청사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성 전 회장이 메모('성완종 리스트')와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제기한 금
“홍준표 지사! 그가 요즘 성완종 리스트에 연관돼 고초를 겪고 있지만, 올무에서 곧 빠져나오리라 기대한다”… “홍 지사! 홧팅!(파이팅)”
박지원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7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홍준표 경남지사를 두둔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지자 삭제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박 전 원내대표는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면 논란에 대한 진실규명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선거 중립의 의무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성완종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분명한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4.29 성남 중원 보궐선거 지원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앞선 박 대통령의 대독메시지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홍준표 경남지사에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돈의 전달자로 지목된 경남기업 전 부사장 윤승모씨가 돈의 조성 단계부터 적극 개입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성 전 회장이 고인이 된 상태에서 의혹을 풀어낼 몇 안 되는 증인으로 여겨지는 윤씨가 사건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미여서 앞으로 수사 추이가 주목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와 관련, “지금 이 시점에 대통령께서 하실 말씀은 적절히 다 말씀하셨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출국 전에 저하고 만나서 하신 말씀, 그 내용과 다 일맥상통하고 일관성 있는 그러한 말씀”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