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발견된 고양이 사체에서 학대 흔적이 있었고 눈과 코 등 얼굴 전반에 불로 지진듯한 자국과 가죽이 벗겨진 고양이도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사건은 동물 학대로 인한 죽음이 아닌 길고양이 한 마리가 도로를 건너던 중 승용차에 치여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CCTV에는 길고양이가 차량에 부딪힌 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강열)는 살인·사체손괴 혐의로 기소된 44살 최 모 씨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최 씨는 2019년 3월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산부인과에서 임신 34주째인 산모의 태아를 제왕절개로 출생하게 했다. 이어 집도의를 시켜 태아를 물에 담가 질식사하게 하고 이후 사체를 의료폐기물과 함께 소각한...
사체은닉 등 혐의로 동거녀 정 씨에 대해선 징역 5년이 구형됐다. 정씨의 변호인은 “양씨의 지시를 거절하기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성적 노예로 삼고 범행에 가담하게 만드는 등 또 다른 피해자였던 부분을 고려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양씨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육계 체중 및 증체량 예측 기술 △실시간 산란계 폐사체 및 과산계(산란능력이 정상보다 낮은 닭) 선별 기술 등을 개발해 실증할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상무)은 “육계, 산란계 정밀 사양관리 기술은 계사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어 농가 수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A씨는 직장동료였던 피해자 B씨로부터 금품을 갈취하기 위해 흉기와 둔기 등으로 살해한 후 정화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업으로 약 4억5000만 원의 빚을 진 상태에서 피해자 B씨가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해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씨를 살해한 날 A씨는 B씨의...
29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강도살인, 사체유기, 강도음모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2019년 2월 25일 오후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현금 5억 원과 고급 외제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박모씨 등...
12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54)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자신거 거주지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인 40대 B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사망한 B씨의 시신을 집에 방치하다가 훼손한 뒤 비닐봉지에 나누어 담아 고양시 창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6일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학대살해·사체유기 혐의로 기소한 A(32·여)씨에게 징역 25년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 측은 “사건 발생 장소인 집에 뜯지 않은 2L짜리 생수병이 있었다”며 “사망 당시 생후 38개월인 피해자가 생수 뚜껑을 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3살에 불과한 피해자가...
유출된 원유가 해면에 퍼지면서 해상에는 10㎞ 이상의 기름띠가 생겼으며, 바닷가에는 검고 끈적한 기름으로 범벅된 물고기나 새의 사체가 떠밀려 들어오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기름 유출 사고는 먼바다에서 굴착된 원유를 운반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의 파손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카운티의 관리자 카트리나 현지 행정책임자인 폴리 오렌지 카운티...
이후 A씨는 18일 동안 B씨의 사체를 방치했으며 경찰에게 B씨인 것처럼 위장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처럼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살해한 B씨의 카드와 통장 등을 가로채 3천600만원을 인출해 빚 갚는 데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B씨의 카드로 모바일 게임 비용을 결제하고 300만원이 넘는 돈을 ‘조건 만남’ 여성에게 준 것도 확인됐다.
이에 1심은...
사진에는 1400여 마리의 돌고래 사체가 덴마크령 페로 제도의 이스터로이섬 해변에 가득한 가운데 해변 앞바다는 붉은 피로 물들어 있다. 사체가 된 돌고래들은 하나같이 머리 위에 깊게 찔린 상처가 있다. 이날 사체로 발견된 돌고래 수는 1428마리. 씨 셰퍼드는 단일 기준으로는 이 지역 역대 최대 사냥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이전 기록은 1940년 1200마리였다.
이처럼...
대전지법 형사 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살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를 받는 양 씨와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친모 정모(25)씨 사건을 심리 중이다.
지난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한 양 씨는 자신의 집에서 20개월 된 정 씨의 딸을 이불로 덮은 뒤 1시간가량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정...
'밀라드'라는 이름의 목격자는 공항에서 나오는 하수가 흐르는 배수로에 "사람과 사체가 쏟아졌다"며 "완전히 공황 상태였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참혹한 현장이 공개됐다. SNS를 통해 테러 직후 촬영한 영상이 확산하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에는 공항 애비게이트 부근 도랑에 각종 쓰레기와 피 흘린...
이어 그는 "야간 당직 근무를 하다보면 길에서 죽은 고양이 사체를 치워달라는 전화까지 걸려온다"며 "민원인들 진정시키기 바쁘다"고 덧붙였다.
평화의 상징? '골칫덩이' 된 비둘기…고양이보다 관리 더 안 돼
비둘기는 길고양이보다 더 관리하기 힘들다. 서울시에 따르면 길고양이는 중성화 사업 시행 이후 2013년 25만 마리에서 2017년...
17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NBC뉴스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한국계 여성인 엘렌 정과 그의 남편 존 게리쉬, 딸 미주 등 3명이 현지 시에라 국유림 외곽 지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이들 곁에는 반려견 사체도 함께 있었다.
현지 마리포사 카운티 보안관실은 16일 실종 신고를 받은 뒤 수색 활동을 벌이던 중, 시에라 국유림 입구 근처에서 이들 가족의 차량을 발견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는 17일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석 씨의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석 씨가 숨진 아이의 친모가 맞다”며 “아이를 바꿔치기하고 숨진 여아 시신을 은닉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히며 석 씨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석 씨는 2018년 3월 구미의 한...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17일 오후 2시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 씨는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친딸인 김 모(22) 씨가 출산한 아이와 자신의 아이를 바꿔치기 후 김 씨의 아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씨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시신을...
3살 딸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여성에게 아동학대살해죄와 사체유기죄가 적용됐다.
1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된 A(32·여)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살해로 변경하고 사체유기 등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1일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3)양을...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는 12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동생 A(27)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무자비하게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인격도 찾아볼 수도 없는 행동을 했다"며 "피해자는 4개월 동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차디찬...
11일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호성호)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허씨에게 검찰은 징역 30년과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도 함께 요청했다.
허씨는 지난 4월22일 오전 2시20분께 인천시 중구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씨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