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상 주석의 공장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 2월에는 박연차 태광그룹 회장을 주석궁으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기도 했다.
태광실업은 이 자리에서 상 주석이 곧 착공에 들어가는 염색공단 조성사업과 남딘화력발전소 건립사업, 비료사업 등의 신규 추진 사업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태광실업 관계자는 “상...
또 2008년 태광실업과 정산개발 등 박연차 회장 관련 회사에 대한 세무조사와 롯데건설(2010년), 동아제약, 한화생명, 효성(2013년), LG화학(2014년) 등도 서울청 조사4국이 주도한 바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세무조사가 전 계열사로 확대될 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는 특별세무조사, 이른 바 법인세통합조사의 경우...
이명박 정부에선 김태호 후보자가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과 청문회 위증 건으로 낙마했다. 박근혜 정부에선 이미 3명의 후보자가 낙마했는데, 김용준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및 아들 병역 면제 의혹, 안대희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 후보자는 역사 편향성 칼럼 논란에 각각 휩싸이면서 모두 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한편 국회는 11일 증인·참고인을 출석시킨...
[종목돋보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계열사인 휴켐스 지분을 태광실업에 넘겼다. 태광실업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외형확장을 꾀하고 있던 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금융감독원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0일 보유 중이던 휴켐스 지분 65만 658주를 주당 2만6800원에 시간외 거래로 태광실업에 팔았다. 박 회장의 휴켐스 지분은 10.89%에서 9.29...
그는 특히 민정수석에 내정된 우병우 민정비서관에 대해 “2008년 박연차게이트 수사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했던 주임검사로, 무리한 수사의 책임을 물어 민정수석비서관 임명 당시에도 우리 당에선 부적절한 인사라고 기자회견까지 했던 인물”이라며 “그랬던 사람을 수석으로 영전시킨다는 것은 야당과 소통을 여전히 거부하겠다는 것”이라고...
대검 중수1과장으로 재직하던 2009년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하며 노 전대통령을 소환조사하기도 했다.
우 비서관은 기흥컨트리클럽 대주주인 고(故) 이상달 전 정강중기 대표의 둘째 사위다.
지난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우 비서관의 재산은 423억3230만원으로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프로필
△1967년 경북...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가는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노 전 대통령 본인을 포함해 부인 권양숙 여사, 아들 건호씨, 형 건평씨 등이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경우 이 사건과 별개로 외화 밀반출 혐의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현철씨도 1997년과 2004년 2차례 검찰 조사를 받고 구속기소돼 유죄가...
과거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도 2007년 12월 술에 취해 기내 난동을 부렸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례가 있다. 당시 대한항공 국내선에 탑승한 박 전 회장은 이륙을 위해 창문 덮개를 올리고 좌석을 바로 세워달라는 승무원의 요청을 수차례 거절하며 "저리 가라", "내가 누군지 아느냐"는 등 폭언을 하고 이에 항의하는 다른 승객들에게도 고함을...
문민정부 시절 율곡사업 비리 수사나 참여정부 때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는 정권 초반 정국을 주도할 수 있는 키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이명박 정부때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나 3년차 때 단행된 청목회 입법 로비를 고리로 단행된 검찰 수사는 '표적 사정'으로 불리며 역풍으로 돌변해 정권의 큰 부담이 됐다.
법무부는 “사회지도층, 고위공직자 등이 국민 신뢰와 공직사회 청렴성을 저해하는 범죄를 저질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원칙적으로 가석방을 불허한다”며 지난해 7월 가석방심사위원회까지 통과한 모범수였던 박연차(67) 전 태광실업 회장의 가석방을 최종 불허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한상률 전 청장은 2008년 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며 관할이 아닌 조사 4국을 시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박연차 회장이 운영하는 태광실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게 했다.
이같은 ‘하청 세무조사’, ‘표적 세무조사’를 통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당시 여권 실세인 이상득 의원에게 박연차씨와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 사이 돈 거래 내용을 보고한 의혹이...
지난 2009년 대검찰청 중수1과장으로 재직하며 박연차 게이트로 촉발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리 의혹 사건의 주임검사를 맡아 수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전까지 공직자 최고부자는 전혜경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서 지난 정기 재산신고에서 329억 2000만원을 신고한 바 있다.
우병우 민정비서관의 재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병우 민정비서관...
우 비서관이 신고한 재산 중 352억3974만원이 배우자 명의로 된 재산이었다.
특히, 신고 재산 중에는 도시비젼과 정강 등 비상장 주식 3억여 원과 1500만원 상당 롤렉스 시계 등이 포함됐다.
우 비서관 배우자 역시 롤렉스 시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우 비서관은 2009년 `박연차게이트`를 수사하면서 검찰에 출석한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검사 출신이다.
승승장구하던 김 의원은 2009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자살이라는 '막다른 골목'까지 몰고 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치권 로비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위기에 처했다.
결국 최종 무혐의로 내사종결됐지만 후에 국무총리 후보자에서 낙마하는데 결정적 원인이 되기도 했다.
김태호 최고위원 기념촬영 논란에 네티즌들은 "김태호...
서울대학교를 농업교육과를 졸업한 최연소 군수, 도지사로 이름을 알린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48세의 나이에 총리 후보로 지명됐으나 '박연차 게이트' 등의 의혹에 인사청문회 벽을 넘지 못하고 자진사퇴하는 시련을 겪은 바 있다.
이후 2011년 봉하마을이 있는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 지난 19대...
그러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구속으로 인해 한국동서발전과의 계약이 파기되고 사업이 지지부진해진 바 있다.
남딘 프로젝트는 약 5조원(50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총 2400㎿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짓는 베트남 최대의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다. 1단계(1200㎿) 화력발전소는 오는 2016년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고 2단계(1200㎿)는 오는 2020년 건설을...
한편 애강리메텍 최대주주에 오른 태광실업은 국내 최대 신발제조업체로 박연차 회장(52.83%)이 대주주다. 화학, 전력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태광실업은 지난해 11월 대우인터내셔널 부산공장을 인수했고, 지난 16일에는 한국남동발전 자회사인 한국발전기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베트남 현지 업계는 24일(현지시간) 박연차 태광그룹 회장이 응웬 떤 중 총리 등 베트남 지도부를 예방하고 인력양성과 직업훈련학교를 설립하는 용도로 1000만 달러(약 107억원)를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베트남 진출 1세대 한국기업의 대표주자 박 회장은 “베트남이 제2의 고향인 만큼 여생을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발전을 위해 바칠 것"이라고...
박연차 출소
'박연차 게이트'로 한때 정·관계를 뒤흔들었던 박연차(69) 전 태광실업 회장이 2년 6월의 형기를 모두 채우고 5일 새벽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한다.
4일 박연차 출소 소식을 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는 언론을 통해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면서 "몸이 건강한 상태로 나온다고 하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태광실업과 박연차 태광실업 전 회장이 휴켐스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광실업은 휴켐스 주식 175만주를 대상으로 한국증권금융과 보유주식 등에 관한 담보계약을 체결했다. 태광실업이 휴켐스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아울러 태광실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