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07년형 카이런ㆍ액티언ㆍ로디우스 출시

입력 2006-09-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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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007년형 카이런ㆍ액티언ㆍ로디우스를 개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기존 모델에 대한 소비자 평가와 선호도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2007년형 카이런(사진)에는 뉴체어맨과 렉스턴Ⅱ에 장착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차량자세제어장치(ESP) 연동 차세대 파워 AWD(All Wheel Drive :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EAS: Electronic self leveling Air Suspension) ▲전자동 파킹브레이크(EPB) ▲타이어공기 자동감지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또 소음 진동을 최소화하고 최고의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구현해주는 전자제어 엔진마운팅(SEM)과 통합오일팬(IOP)도 적용했다.

이외에도 고품격의 차량 일체형 블랙톤 리어스포일러, 휴대용 저장 기기인 USB 메모리 스틱을 이용해 보다 간편하게 MP3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USB 겸용 MP3 CD 플레이어 등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상품성을 고루 갖췄다.

2007년형 액티언(사진)은 안전 운행과 승차의 즐거움을 위해 국내 소형 SUV 최초로 후방카메라와 지상파 DMB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액티언의 스포츠쿠페 스타일을 더욱 역동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새로운 알로이 휠과 크롬도금 머플러를 적용하고 네 바퀴에 큰 구동력을 전달하는 4L 모드가 추가돼 산길, 험로 등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강화됐다.

특히 쌍용차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7년형 카이런과 액티언에 ▲USB 겸용 MP3 CD 플레이어 ▲UV 필터글래스(자외선 차단 효과) ▲DMB&후방카메라 통합 DVD AV 시스템 ▲눈부심 방지 블루 아웃사이더 미러 ▲2열 열선시트 등을 동시에 적용했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2007년형 로디우스(사진)도 출시했다. 2007년형 로디우스는 렉스턴Ⅱ의 E-tronic 방식의 벤츠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중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의 TiP 스위치 조작만으로 기어 단수를 조절,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2007년형 카이런의 판매가격은 A/T 기준으로 ▲2.0 모델은 2천281만원~2천781만원 ▲2.7 모델 2천542만원~3천483만원이며 액티언은 ▲1천 988만원~2천787만원이며 로디우스는 11인승이 2천333만원~3천453만원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고객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와 자체 분석을 통해 상품성과 성능이 강화된 2007년형 모델을 통해 4분기 판매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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