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ㆍ오리온ㆍ해태크라운 보고있나?…과자 뗏목으로 한강 진짜 건넌다

입력 2014-09-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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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사진출처=유튜브 화면 캡처 )
과자봉지를 붙여 뗏목처럼 만들면 물에 뜰 수 있을까? 정답은 ‘진짜 뜬다’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영상에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는 3명의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대학생 3명이 과자 뗏목을 타고 한강을 건너는 이벤트를 펼치면서 국내 제과업계의 과대포장을 지적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국내 제과 1위 업체 롯데제과를 비롯해 오리온과 해태크라운제가를 향한 이들의 일침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응원의 물결이 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대학생은 과자 60봉지를 이어 만든 뗏목 위에 올라탄 뒤 손을 저어 얕은 물을 건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영상 말미에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 과자 배로 한강 건너기. 커밍 쑨!”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강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한강공원에서 ‘한강 도하’ 이벤트를 벌이겠다고 신고해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과자봉지 180개를 각종 테이프로 이어붙인 후 랩을 씌워 2인용 ‘과자 뗏목’을 현장에서 만들어 띄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학생들은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 시민들이 과자를 가져오면 뗏목에 덧붙일 것이며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 뗏목에 쓰인 과자를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이들은 과자봉지 뗏목을 출항시키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국내 제과업체 후달리겠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롯데제과ㆍ오리온 보고있나?”,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아이디어 좋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이번 기회로 제과업체 각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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