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정보 유출' 한전기술 직원 구속영장

입력 2014-09-26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자력 발전소 관련 정보가 담긴 외장하드디스크를 훔친 한전기술 직원에게 검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정진기)는 이같은 혐의(절도 및 업무방해)로 한전기술 원자력팀 직원 양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 1월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전기술 원자력사업처 국제협력팀 사무실 한 직원의 자리에 있던 외부유출이 금지된 외장하드디스크 4개를 외부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3개는 6개월여 만인 지난 7월 둔기 등으로 파손한 채 이 사무실 옆 청소 도구함에 갖다 놨다.

검찰은 양씨가 원자력 발전소 관련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지난 23일 양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또 지난주 한전기술을 압수수색해 내부자료와 파손된 상태로 되돌아온 외장하드디스크 3개를 확보,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38,000
    • -0.77%
    • 이더리움
    • 5,13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44%
    • 리플
    • 694
    • -0.57%
    • 솔라나
    • 223,700
    • -0.4%
    • 에이다
    • 629
    • +1.45%
    • 이오스
    • 995
    • -0.2%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850
    • -1.19%
    • 체인링크
    • 22,420
    • -0.84%
    • 샌드박스
    • 58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