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日후생노동상 발언에 엔화 약세…달러ㆍ엔 108.98엔

입력 2014-09-26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시오자키 야스히사 일본 후생노동상 발언에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108.9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8.90엔으로 0.17%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내린 1.27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오자키 후생노동상은 전날 BS일본TV의 심야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공적연금(GPIF) 개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다시 시오자키가 “GPIF 개혁법안 제출을 연기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발언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엔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사이토 유지 크레디트아그리콜 외환 부문 이사는 “시오자키의 발언은 GPIF 개혁이 연기될 것이라는 시장의 오해를 불식시켰다”며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이 엇갈리는 것은 엔화 가치가 계속해서 하락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88,000
    • +0.23%
    • 이더리움
    • 5,29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
    • 리플
    • 724
    • -0.69%
    • 솔라나
    • 230,800
    • -1.07%
    • 에이다
    • 630
    • +0.48%
    • 이오스
    • 1,137
    • +0.26%
    • 트론
    • 159
    • +1.92%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50
    • -0.87%
    • 체인링크
    • 25,620
    • -1.42%
    • 샌드박스
    • 621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