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30년 만에 매장량 3억 배럴 규모 초대형 유전 발견

입력 2014-08-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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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30년 만에 매장량 3억 배럴 규모의 초대형 유전이 발견됐다고 18일(현지시간) 호주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미국의 석유ㆍ가스 탐사업체 아파치는 “서호주 앞바다 캐닝 유역의 피닉스 사우스 1지구에서 최대 3억 배럴 분량의 원유가 매장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머스 보이토비치 아파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새로 발견된 유전 가치를 평가하기에는 다소 이르지만 추가 탐사를 통해 상업적 가치를 확인한다면 피닉스 사우스 지역은 호주의 새로운 유전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치가 주도하는 탐사컨소시엄에 참여한 카나본석유 관계자는 “20여 년 전 엑스마우스 유역에서 유전이 발견된 이후로 피닉스 사우스는 호주 북서부 대륙붕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중요하고 새로운 유전”이라고 설명했다.

피닉스 사우스 유전 발견 소식에 지난 15일 호주증시에서 주당 9.1센트에 마감된 카나본 석유 주식이 20센트까지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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