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일반분양 개시

입력 2014-08-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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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샘플하우스 오픈 이후 사흘간 3000여명 다녀가

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원에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 아파트가 지난 14일 샘플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에 위치한 샘플하우스에는 오픈 4일 동안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광복절 연휴와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첫날 500여명, 연휴 3일간 800~900명씩 방문하는 등 수요자 관심이 높았다.

정릉 꿈에그린은 지하5층부터 지상 12~20층 아파트 8개동에 전용면적 52㎡~109㎡ 총 349가구로 이 중 1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일반 분양 가구 중 83%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대로 인근 돈암동∙길음동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뒤편에 북악산로가 있으며, 단지 우측으로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정릉(태조왕비신덕왕후릉)이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길음역 이용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북악스카이웨이 등 인접한 주요도로 이용 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2016년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되면 정릉삼거리역(가칭)이 정릉 꿈에그린 단지 5분 거리에 들어오게 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1~2, 4호선 등 주요 수도권 지하철 노선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자연과 도심의 경계로 평가 받고 있는 정릉 꿈에그린은 생활 여건 또한 좋다. 인근에 아리랑시장, 정수초교, 숭덕초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길음뉴타운 인근과 성신여대, 한성대 등에 위치한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성북구는 2008년 이후 분양물량이 적고 일부 주거지가 노후되어 신규 분양수요가 높은 편이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정릉 꿈에그린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입주가 바로 가능한 새 아파트로 인기가 높을 것이 예상된다"며 "하루 평균 100여통의 전화문의가 오는 등 정릉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아 청약과 계약 또한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릉 꿈에그린은 19~20일 이틀에 걸쳐 청약접수를 받으며 26일 당첨자 발표를 갖는다. 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분납제(1차 5%, 한달 후 5%)와 중도금(60%) 무이자가 적용되며,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 지원된다.

분양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 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샘플하우스가 현장 내 위치해 있다. 준공은 2015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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