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용석에 징역 2년 구형… 강용석-박지윤 전 아나운서, 무대 밖 사이는?

입력 2014-08-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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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징역 2년 구형

(뉴시스)

여자 아나운서를 성적으로 비하한 발언으로 검찰로부터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의 무대 밖 사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서울서부지법 제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강용석 전 의원의 아나운서에 대한 집단 모욕죄가 성립한다고 본다며 1·2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의 이 같은 구형 소식에 현재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인 강용석 변호사와 여자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을 계기로 앙금을 풀었다. 강용석에 대한 악감정이 프로그램 동고동락을 계기로 사라졌다고 전해졌다.

사실 첫 대면은 매끄럽지 못했다. 지난 2013년 2월 첫 방송한 '썰전' 제작발표회에서 박지윤은 "처음에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듣고 솔직히 기쁘지 않았다. 여 아나운서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발언을 하신 분이고, KBS 아나운서들은 그 분의 고소장에 사인을 했다. 만약에 프리랜서가 아니었다면 그곳에 제 사인도 들어갔을 것이다. 법적인 걸로 엮이지는 않았지만 좋은 감정이 있을 순 없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이어 "하지만 tvN에서 방송 하는 걸 보고 굉장히 방송인으로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로 하는 부분이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줬다. 첫 녹화 전에 서로 푸는 것 없이 들어갔는데 저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색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웃음도 유발했다. 같이 하는 동안 재밌는 일이 발생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대박이다"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박지윤과 그래도 잘 지내는 듯"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정말 앙금 다 사라졌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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