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위 1%, 국내 자산 3분의 1 이상 보유…소득불평등 심화

입력 2014-07-26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위 25%, 자산 보유규모 1% 불과

중국 상위 1% 가구가 국내 자산 3분의 1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소득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

베이징대 중국사회과학조사센터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 중국 민생발전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중국 하위 25% 가구는 전체 자산의 1%밖에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중국 가구 순자산 지니계수는 1995년 0.45에서 2012년 0.73으로 높아졌다. 지니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소득불평등 정도가 심하다.

보고서는 중국 자산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부동산 가격이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오른 것이 이런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켰다고 분석했다.

부동산이 도시가구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0%로 농촌의 60%를 크게 웃돌았다.

농촌ㆍ도시 간의 불균형도 심해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농촌은 가난하면서 의료비 지출이 높은 빈곤ㆍ질병형 가구와 소비수준이 낮은 차상위 계층인 개미형 가구가 많은 반면 도시 가구는 온당형 가구(중산층)와 향락형 가구(자동차ㆍ주택 보유한 부유층)가 많았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34,000
    • +1.43%
    • 이더리움
    • 3,445,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1.3%
    • 리플
    • 2,266
    • +4.09%
    • 솔라나
    • 139,400
    • +1.53%
    • 에이다
    • 425
    • -0.23%
    • 트론
    • 439
    • +0.46%
    • 스텔라루멘
    • 26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1.63%
    • 체인링크
    • 14,500
    • +1.68%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