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관광버스 추락, 7명 사상...승객 전원 한국인

입력 2014-07-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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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관광버스 추락

(사진=호주ABC방송 홈페이지 캡처)

호주 관광버스 추락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사상자는 7명은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호주 현지 시각 오후 2시쯤 호주 남부 빅토리아 주의 대표적인 해안길 명소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관광버스가 2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 사고 발생 직후 헬리콥터 4대와 구급차 등이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승객 한 명이 숨지고 운전기사를 포함한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20대 남성은 중태에 빠졌고 18살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버스 안에 있던 관광객 6명의 승객은 모두 한국인이었다.

호주 관광버스 추락 사고에 대해 빅토리아 주 긴급구조대의 폴 홀맨 대변인은 "아직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주호주대사관 멜번분관은 현장에 직원을 급파해 현지 당국 및 병원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접촉, 상세한 부상자 상태 및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주 관광버스 추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호주 관광버스 추락, 아 살 수가 없다. 우리나라 왜 그러지? 사고는 왜 난거야?", "호주 관광버스 추락했네. 사건사고 너무 많아...", "호주 관광버스 추락, 사망자에 중상자까지 다 있던데...", "호주 관광버스 추락, 운전한 사람도 한국인?", "호주 관광버스 추락했네요. 사고좀 제발 그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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