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그룹주, 로지스틱스 지분매각에 동반강세…"자구안 80% 달성"

입력 2014-07-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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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주가 현대로지스틱스 지분매각에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선제적 자구안의 80%를 달성했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29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2.45%(200원)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4.70%(1700원) 상승한 3만7850원, 현대증권은 4.40%(280원) 오른 6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대상선은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 코퍼레이션와 현대그룹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보유 중인 현대로지스틱스 지분88.8% 전량을 600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6.8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현대그룹은 지난해 12월 3조3000억원의 선제적 자구안을 발표한 이후 LNG운송사업 부문 매각, 신한ㆍKB금융지주 등 보유주식 매각, 외자 유치 등을 통해 6개월간 약 2조7000억원을 마련해 자구안의 80% 이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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