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북상, 예상 경로는?…기상청 "한반도 영향 가능성"

입력 2014-07-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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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북상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쯤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5일 오전 9시경 괌 서북서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태풍 너구리는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50㎞인 약한 소형 태풍이다.

너구리는 당분간 서북서진해 8일쯤 북위 25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가 9일쯤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할 가능성과 방향을 바꿔 규슈로 상륙할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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