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제조업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약세 …달러·엔 101.94엔

입력 2014-06-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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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2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101.94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04달러로 전일 대비 0.03% 올랐다.

이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발표한 6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8을 기록했다. 수치는 전월의 49.4에서 오른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49.7도 웃돌았다. 특히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넘기고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해 중국 경기둔화 불안을 덜었다.

이날 마르키트가 미국 6월 제조업 PMI 예비치를 발표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6월 미국 제조업 PMI가 전월의 56.4에서 소폭 떨어진 56.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셉 카푸소 커멘웰스은행의 환율전략가는 “이번 주 달러를 압박할 만한 경제지표들이 있다 ”면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투입한 엄청난 규모의 유동성이 변동성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은 달러 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38.68엔으로 전일 대비 0.1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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