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세월호 특별법 서명운동 동참 "진보니 보수니..." 정치적 확대해석 경계

입력 2014-06-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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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세월호

▲사진=연합뉴스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이 14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 운동에 참여, 동참을 호소했다.

조희연 당선인은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현장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 촉구에 나섰다.

조 당선인은 "실종자가 다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종결되지 않은 참사"라며 "우리가 함께 해 드리는 것만으로도 아픔에 동참하고 그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이번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 운동에 동참하는 것을 두고 정치적으로 확대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것을 가지고 보수니, 진보니 해석할 것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앞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지난달 중순 100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유가족들도 지난 7일부터 서명운동에 본격 참여했다.

대책회의는 이날 서명운동에 이어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광장에서 밝히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주제로 '진상규명 시민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침몰 원인, 사라진 CCTV, 느슨해진 선박안전 규제 등 9가지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조사를 철저히 진행할 것으로 촉구했다. 유족 70여명도 이 자리에 참석해 3만명의 '세월호 특별법' 관련 서명을 전달받았다.

시민대회는 오후 8시 30분경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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